플람 가문처럼 1860년 거대 일식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검술 초능력자 집안이였던 프리츠가문은

세대마다 약해지는 초능력을 억지로 유지하기 위해

예전부터 안타리우스와 협력해왔음


그렇기 때문에 프리츠 가문 역시 이 세계의 비밀과

정말 밀접한 사이임. 사실상 전 소속을 안타리우스로 봐야함.



그리고 홀든 가문은 거의 사실상 확정으로

프리츠가문의 방계이며, 안타리우스와 협력하지 않으면서

초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고, 

좆같았던 안타리우스에 독립한 집안임


과거에 열린 인식의 틈 하나를 긴빠이 성공해서

틈에서 나오는 방사능을 직접 쬐버리면 

효과가 당연 ㅆㅅㅌㅊ거든



이 두 집안 사이가 되게 안좋게 묘사된거에 비해

실제로는 티격태격 그 이하임

대충 사촌집안처럼 잘 붙어다닌걸로 보임


그러니까 벨져가 프리츠 밑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오고

자네트 역시 홀든가의 비호를 받으며 살아오고 있음



두 가문이 최근에 좀 태도가 바뀐 이유가

제레온은 자신의 혈육이. 심지어 딸이 태어나니까

정신차려서 딸바보 모드 작동하고 

비인도적인 안타리우스와 결별하기로 작정했고


홀든가는 벨져가 하필 페넘브라 리더라

인식의 틈에서 방사능 썬텐이나 하고 오랬더니

틈을 닫아버리고 와버려서 가문 존속이 애매해져버렸음



그래서 안타리우스 타도를 노리는 프리츠가문에

안타리우스의 힘. 그걸 넘어 모든 초능력의 근원인 

문을 닫아버리는 능력이 있는 벨져가 들어가고


애초에 안타리우스를 혐오해서 그 그림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던

홀든가문에 자네트가 낑겨있는 느낌으로 지내고있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