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 공략만 세번짼데, 알고 있으면 분명 도움될거라 생각하고


평균적인 실력을 높여서 다같이 하하호호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을 쓴다.





공방에서 자주 만나게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함.


상대 1/2번 타워는 살아 있고, 우리는 올 타워 당해서 각 보기 힘들어지는 상황





높은 확률로 이딴식으로 진입해서 각을 보려고 할거임.




혹은 이런식으로 밀어내기 싸움을 유도하거나



그리곤 못뚫어서 보통 개털리는 그림이 많이 나오고, 레벨 격차가 더 심해지고 그대로 4/5번도 밀리고 역전각 한번 못잡고


우리팀 Y존에서 뭔 지랄을 해도 이길 수 없게 게임이 굳혀지는 경우가 대다수임


이경우는 딜러가 위치를 올바르게 잡지 못해서 탱커가 뚫고 나갈 힘을 못 받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기본적인 위치 재설정에 대해서 설명해줌.




우선 2번타워가 살아있으므로 중앙한타와 상대 1-2번의 샛길 한타는 승산이 매우 적어짐

또한 한타가 성공하더라도 생존자를 추격함에 있어서 도주로가 굉장히 많아지므로 쫓기도 힘들고


쫓다보면 이득보는 상황을 놓쳐서 한타는 이겼는데 전황이 바뀌지않는 그림이 자주 일어나게됨.




기본적으로 타워가 하나도 없는쪽의 시야를 표시된 선까지 올려서 유지시키는게 중요함.

빨간선 아래로 철거반이 내려오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해줘야함


우리 5번타워 앞의 선은 저기까지 철거반이 내려왔다면, 가까운사람이 빠르게 정리해주는게 좋음



Q. 왜 빨간선이 마지노선인가?

A. 우리팀의 언덕이 끝나는 지점이기 때문임. 언덕은 전략적으로 굉장히 이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해당 언덕을 장악할 수 있어야 좀더 여유로운 딜각을 볼 수 있음




라인이 정상적으로 밀려났다면 표시된 지역에서 탱커들이 시야와 이니시를 준비할 수 있음.




가장 아래에 있는 탱커는 시야를 밝혀서 상대 탱커의 움직임, 원딜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음

해당 구역은 직진이기에 일부스킬이 날아오는걸로 어떤 캐릭이 근처에 있는지 판단이 가능함


우리팀 언덕에 있는 탱커는 상대 탱커 뒤의 딜러가 우리 탱커를 맞추러 나왔을때 타이밍을 잡고 이니시를 걸 수 있게 만들어줌


상대팀 언덕에 있는 탱커는 밀린 철거반 라인과, 샛길의 립을 챙기러 오는 딜러라인을 물어볼 수 있는 역할

크게 돌아서 상대 딜러라인과 탱커의 진형붕괴를 노릴 수 있는 위치


총 3개의 탱커를 설명했는데, 언덕장악의 위치는 탱커의 판단능력에 따라서 달라지고

가장 아래 있는 탱커는 필수적인 시야확보로 위치가 고정된다고 생각하면 편함.





원딜의 위치도 다양함


우선 가장 아래에 있는 원딜의 경우는 우리팀 탱커의 어그로를 끌 수 있도록 간잽이 해주는 역할과

중앙 철거반 라인 복구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됨

상대 탱커와 우리탱커가 마주보는 상황일때 사거리 긴 스킬로 툭툭 긁어주는 역할임


우리팀 언덕에 있는 원딜의 경우 고각스킬이 있는 경우가 좋음

상대 탱커가 진입하거나 눕는 순간 상대 딜러가 백업을 오는데 이를 노리고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음


상대팀 언덕에 있는 원딜의 경우 탱커를 따라서 크게 뒤를 도는 역할을 수행함

이는 확실하게 하나를 제거할 수 있거나 고성능의 회피기를 가진 원딜이 수행하면 좋은 역할임




밀렸을때 우세를 점하는 전장은 이쪽이 가장 승률이 높음.



이쪽에서 싸워야하는 경우에는 말그대로 힘싸움이라 서로가 비등비등한 싸움이 가능함




상대가 이런식으로 플레이를 해온다면 어떤식으로 받아쳐야하는가 ?



5번라인 쭉 밀어놓고 5번 살살긁다가 나오면됨

근딜이 있다면 미리미리 상자 작업쳐두면 후일을 도모하기 좋음


대신 인원 배분은 최소로해서 상대가 기습 2번 트라이를 못하게 막아야함. 라인딜러1, 탱커1 특공조로 간다고 보면됨.




샆망호 여러번 탓지만, 아직도 2번타워 라인전이나 우리가 밀렸을대 어느식으로 풀어야하는지 감못잡는 친구들이 많음.


그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음. 플레이를 조금만 의식하면 아 이게 팀게임이지 하는 참맛을 느낄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