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예시는 공방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를 통해 딜각을 이해해보도록 하자.



수~~~많은 상황이 있고, 해당 상황이 모두 정답은 아님을 알고 있어야한다.

왜냐하면 고려해야할 변수가 많기 때문에 매판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딜각을 이해해둔다면 최적의 자리에서 한타를 준비할 수 있다.




예시. H언덕을 장악한 적군




빨간점 : 적군

초록점 : 아군 탱커

노란점 : 아군 원거리 딜러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며, 아군 딜러는 아군 탱커 뒤에서 상대방의 어떤 캐릭을 건드릴 위치가 나오지 않는다.

반대로 적군의 경우 해당 위치에서 쉽게 아군 탱커를 건드릴 위치가 나온다.


이를 통해 탱커의 HP를 갉아내는 포킹작업을 시도하기 때문에 아군 딜러는 탱커 뒤에서 해줄 수 있는게 없다.

까미유, 웨슬리, 리사와 같이 HP를 회복시킬 수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대부분의 원딜은 탱커 뒤에 서있는다고 딜각이 열리지 않는다.




만약 아군 원거리 딜러가 각도를 높여 유성창/세계수 등을 넣을 수 있다면 해당위치가 더욱 안전하다.

유성창/세계수 등이 적중하는 순간, 아군 탱커가 진입할 수 있는 각이 열리고 이를 통해 한타의 구도를 뒤엎을 수 있다.





만약 이런식으로 적군이 철거반을 밀러와서 한타가 나오는 경우를 보자.





상대 딜러는 해당 방향으로 이동할 수 없다. 아군 탱커의 시야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고

아군 원거리 딜러가 고각도 스킬이 있다면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름길을 이용하지 못하니, 크게 돌아서 합류해야한다.

이 시간이 대략적으로 5-6초라고 가정하면 아군 딜러의 기본적인 콤보를 박는데 충분한 시간이다.




한타가 발생했을때 아군 탱커는 상대 딜러가 오지 못하도록 길을 막아주며

아군 탱커를 무시하고 탱커가 빠지는 경우 역으로 상대 딜러의 뒤를 잡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예시. 적극적으로 포킹하길 원하는 탱커



이렇게 시야를 봐주는 아군탱커들이 존재한다. 적군 탱커의 얼굴을 마주치면서 적군이 여기있다고 알려준다.


이 경우에는 어떤식으로 자리를 잡아서 포킹을 유도해야할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탱 뒤에서 스킬을 사용하고 나오는 것이다.

긴 한타를 바라보기 힘들지만 꾸준하게 상대 HP를 갉아먹는게 핵심인 전술이다.




한타를 크게해야하는 경우엔 해당 위치에서 궁극기 각을 보면서 준비한다.




상대방은 아군 탱커를 때리기 위해서는 표시된 빨간색 코너를 넘어와야한다.

아군 원거리 딜러의 위치에서 해당 각도는 직선으로 보이는 위치기 때문에 요격하기 쉬워진다.

이처럼 위치에 따라서 때릴 수 있는 위치가 전혀 달라진다.




상대방이 해당 위치에서 원거리 딜러를 요격하고자 한다면 지형관통이 가능하거나, 고각도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

벽이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딜각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고, 나는 상대방을 요격할 수 있는 위치가 되는 것이다.




사이퍼즈의 캐릭터 특성상 지형무시/고각도 스킬은 많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직선 공격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걸 이해했다면 왜 탱커 뒤에 서있지 말라는지 이해했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