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을 토대로 복기한것이므로

다수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


더 좋은 의견이나 상황 설명은 언제나 환영임



https://www.youtube.com/watch?v=H1XUaYgFY1U



1팀(깔개팀) vs 2팀(4탱팀) 

타임라인


1시간 53분부터




밴카드

깔개(선픽) : 마를렌 -> 니콜라스, 리사 -> 토마스

4탱(후픽) : 에밀리 -> 도일, 아이작 -> 라이언



픽카드

깔개(선픽) : 린(서포터) ->제키엘(탱커), 플로리안(탱커) -> 제이(근딜), 윌라드(원딜)

4탱(후픽) : 휴톤(탱커/2궁), 파수꾼(원딜) -> 디아나(탱커), 레오노르(탱커/2궁) -> 클리브(근딜)



밴픽 총평

4탱팀이 전략적으로 밴픽을 구사하였고, 깔개팀이 휘말린듯한 느낌을 받았음.



깔개팀 밴픽전략에 의문점이 몇가지 있음

1. 메인탱을 살리고 서포터계열의 캐릭터들을 밴하였는데, 메인탱을 먼저 들고오지 않는 이유

2. 상대에게 메인탱을 다 빼앗긴 상황에서 파이크근딜을 채용한 이유

3. 레오노르를 카운터칠 캐릭터가 플로리안/린 궁극기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의도하였는지

4. 디아나가 나온 시점에서 뒤돌아서 딜러를 자르는 근딜을 꺼낸 이유


이 4가지가 가장 궁금했고, 실제로 이 4가지로 인해서 터지는 그림이 자주보여졌다고 판단됨.




게임내용



눈여겨볼만한 템트리

1. 양팀 원거리 딜러만 이펙트 이펙션 채용, 그외 전부 파이크

2. 깔개팀은 플래시 채용비율이 높고, 제이는 스테민 터틀 채용중

3. 린은 초진공 맥시머나 DT대신 레이더 채용






1시간 59분 00초 ~ 2시간 00분 00초

휴톤이 점프기어를 타고 넘어옴, 이를 보고 제키엘이 합류하여 센티넬을 뺏기지 않음

휴톤은 빠지는척하며 다시한번 센티넬 강탈을 시도하고 제키엘이 단죄 콤보를 이용하여 깔개팀 Y존까지 배달 성공하여 휴톤을 제거


아쉬웠던점 (4탱팀)

이때 4탱팀은 아무런 이득을 취하지 않았음.

휴톤이 물려가서 시야를 비추는동안 상자를 최대한 부셔두고 후일을 도모하거나, 생성된 센티넬을 빠르게 제거하거나 하는 등의 판단이 이루어지지 않음.


결국 휴톤이 죽고나서 센티넬을 챙기러 가는데, 이 때문에 라인이 내려가고

깔개팀에서 언덕을 장악하고 중앙타워를 긁으며 상자를 부수는 추가적인 이득을 발생시킴


탱커가 죽는 동안 센티넬을 정리하고 대치구도를 짰다면 긁는걸 최소화할 수 있었을것이고

상대방 타워 옆 상자를 미리 부셨다면 다음 한타때 구도를 짜기가 좀더 쉬웠을거라고 판단이됨.




2시간 00분 11초 ~ 2시간 01분 30초

앞에 나와있던 플로리안을 레오노르가 돌격창으로 이니시거는데 성공함

제이는 상대방 1번타워를 긁고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휴톤이 제이쪽으로 동선을 짬.


2탱 + 1딜 + 1서폿 vs 1탱 + 2딜 + 1서폿의 대결구도가 형성됨.


플로리안은 틈을 보고 섭취로 빠짐과 동시에 제키엘이 묵시록으로 자리 스위칭을 해주고, 묵시룩에 딜러+서폿이 걸리면서 대박이남.


플로를 제거하기위해 사용한 파수꾼의 궁극기로 인하여 묵시록에 즉각적인 연계가 불가능하여 배달된 파수꾼에게 천둥벼락을 사용하여 클리브의 추가진입을 저지함과 동시에 파수꾼 제거 시도하였으나 회피기로 살아돌아감.


이때 제이를 밀어내고 돌아오던 휴톤을 저지하지 못한 린이 역으로 배달되고, 잭 상태의 클리브가 디아나와 연계로 린을 제거하려고 했으나 플로리안의 궁극기 커버로 실패로 돌아감


린이 커버로 돌아오는 동시에 제키엘이 레오노르를 단죄로 잡아서 끌고오고, 윌라드는 레오노르에 포커싱을 맞춘 상태


린이 빠짐과 동시에 자리를 잡고 견제하려고하나 프리해진 휴톤이 다시한번 린을 배달하고 플로는 앞을 막느라 교대해줄 인원 및 견제해줄 인원이 없음.


제키엘이 급하게 합류하나 휴톤에 막혀버리고, 제이가 옆에서 궁극기로 진입을 시도하나 추가타를 넣을 수 없어서 빠지게되고


깔개팀 탱커가 추가적인 진입으로 클리브를 제거하고 들어온 레오노르를 제거하며 상황이 종료가됨.



아쉬웠던점

첫번째 부분 (깔개팀)

묵시록으로 배달된 상황에서 린이 파수꾼과 휴톤을 동시에 견제하도록 초진공을 썼다면 어땠을까싶음. (2시간 20초경)

파수꾼의 회피기는 무조건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초진공을 옆에서 쓰게되면 왼쪽으로 이동해서 윌라드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을것이고, 휴톤에게 배달 당하는 상황을 조금이라도 늦춰서 한타의 구도가 달라졌을것 같음.



두번째 부분 (깔개팀)

상대 타워 앞까지 끌려간 린이 살아돌아왔을때 초진공이 남아있었음. (2시간 30초경)

당장 2번타워 앞에있는건 플로리안이기 때문에 후퇴핑을 찍으면서 뒤로 빠져주고, 들어와있는 레오노르에게 초진공을 써서 녹일각을 만들어주거나 오히려 플로가 서있는곳에서 더 왼쪽에서 견제를 넣는식으로 배달상황을 막았어야함


제이는 딜러라인을 노리러갈 상황이 안나오니 들어온 탱이라도 빠르게 녹이고 합류하는식으로 전략을 짜는게 더 좋아보임.


지금 윌라드가 탱커에게 막혀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인데 윌라드의 발을 누군가 풀어주는게 좋아보였고, 현재 그 역할은 린 초진공이 가장 손쉬운 상황임


결국 깔개팀은 더 좋은 결과가 나올수있었으나 아쉬운 결과로 마무리가 된 느낌이 강함.

린의 초진공 타이밍이 조금 더 빨라서 윌라드의 발을 풀어주거나 제이가 윌라드와 포커싱을 맞추거나하는 장면이 없었고


피가 없는 플로라인은 전진해서 자리잡을게 아닌 후퇴핑을 찍음과 동시에 한타를 중지할 생각을 가지고 라인을 내렸어야함



세번째 부분 (4탱팀)

파수꾼이 물려갔음에도 살아나왔을때 레오노르가 너무 전진하고 있음. 

이때문에 제키엘에게 물려서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하고, 이를 커버하기 위해서 휴톤이 린을 납치하는 선택을 함 (2시간 25초경)


상대 2번타워 앞에서 번개사슬이 끝나는 모션이 보였으면 이악물고 뒤로 빠져야했는데

돌격창으로 다시한번 들어가는 선택을 함 (2시간 45초경)


결국 레오노르가 큰이득을 못내고 고립되어서 죽는 결과가 나옴.

들어가지 않고 빠져서 투창 + 돌격창등으로 견제만 넣었어도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왔을거라고 생각함.


고립되니까 휴톤도 어쩔수없이 한번 스위칭하러 들어가주는 결과가 나왔고 이 때문에 제키엘의 발이 풀려서 단죄 사도강림으로 클리브가 잡혀서 죽는 결과가 나왔음.

2시간 55초경에서 바야바를 레오노르 백업이 아니라, 린 제키엘 견제용으로 날아갔다면 결과는 달랐을것임




2시간 01분 30초 ~ 2시간 02분 30초

깔개팀이 상대 탱커 합류가 늦어진다고 판단하여 트루퍼 버스트를 시도함.

트루퍼를 챙기는데 성공하나 클리브의 스킬이 적중하면서 탱커가 겹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나 그 이상으로 엮는데는 실패함


아쉬웠던점 (4탱팀)

초반에 상자를 부수지 않았던 스노우볼이 이렇게 굴러옴.

상자부수느라 시간을 쓰니까 상대가 2번 뒤에 자리를 잡고 견제를 하기 시작하고, 이 때문에 2번타워를 긁는걸 포기하고 라인을 내림.


상자가 부셔져있었다면 방패들고 시야 비춰주면서 까마귀가 좀더 긁는 선택이 나왔을거라 판단이됨.




2시간 02분 50초 ~ 2시간 3분 10초

제이가 상대 1번타워 앞 철거반을 제거하니, 1번쪽에 모이려다가 핑이 바뀌었는지 역으로 타워를 교환하려고 노리지만 상대방도 바로 따라 붙어줌.


트루퍼 버프가 있는쪽이 행선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레드팀은 동선낭비가 이루어짐.


아쉬웠던점 (4탱팀)

상대방의 1번타워를 노리러간 시점에서 플로리안과 눈 마주쳤다고 포기하고 다음 한타 설계를 하는게 좋아보이고, 만약 노린다면 제이가 철거반을 먹고 난뒤에 라인을 더 밀어서 올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했어야함.


1-2명을 포기하고 타워를 교환내던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치상황만 이어가던가 하는 식의 플레이가 좋았을 같음, 5명 다 살아남고 타워 교환하는 그림은 욕심이었다고 생각함.




2시간 04분 20초 ~ 2시간 05분 20초

사이어스가 등장함과 동시에 휴톤이 자리잡고 제키엘을 바야바로 물어버림.

이에 호응하여 케이지와 파수꾼 궁극기가 나오지만 제키엘을 놓치고 급하게 디아나 궁극기를 사용하지만 낭비가 되어버림


중앙에서 제이와 윌라드가 상대 탱커를 공격하는 동시에, 휴톤이 궁극기로 제이를 이탈시킴

윌라드 혼자서 레오노르를 잡아내고, 휴톤을 묶어주고, 반대편에서 제키엘이 클리브에게 공격당하나, 확실하게 마무리 하지않아서 살아남음


제이와 클리브가 마주치나 별다른일 없이 지나치게 되어 클리브와 파수꾼의 프리딜각이 열림.

이 때문에 린/플로리안이 사망하고 이어서 피 없는 제키엘도 디아나에게 물려 사망하게됨



아쉬웠던점

첫번째 부분 (4탱팀)

디아나의 연계 미스로 인하여 궁극기가 두개나 날아가고 탱커를 못잡는 결과가 나와버림

바로 네메시스를 연계하였으면 피를 많이 까거나, 잡지않았을까 생각이 듬


두번째 부분 (깔개팀)

윌라드와 제이의 포커싱이 계속 틀어져서 이득을 못챙기고 있음.

클리브한테 베이고 있는 탱커를 구출하는것이 과연 이로울지 생각해봐야함.

스킬봉인 감안하더라도, 휴톤을 제거했으면 1:1교환이 나와서 큰 손해로 이어지지 않았을것임

오히려 제키엘을 구하러 가면서 클리브를 낚아채지 못했을때 4탱팀 입장에선 딜러의 위치가 다 파악되었으니 프리딜각이 열려버림


세번째 부분 (깔개팀)

플로리안과의 소통이 안되어서 파수꾼/디아나 궁이 유효타로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팀에 진입하여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하였음.

재정비하고 갔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음




2시간 06분 15초

레오노르가 돌격창으로 윌라드를 노리나 실패하고 이때문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함.

휴톤이 급하게 백업에 들어갔으나 의미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 천둥벼락으로 인하여 레오노르가 사망함.


휴톤은 클리브가 궁키는거 듣고 앞에 들어와서 1:1교환이라도 노렸으나 실패하고 한타가 종료되고 4탱팀의 타워가 날아감



아쉬웠던점

첫번째 부분 (4탱팀)

디아나가 너무 소극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함. 제이를 의식해서인지 앞에 제키엘에게 소극적인 대처를함. 이 때문에 파수꾼 + 클리브까지 동시에 묶여서 제키엘 혼자 1:3을 보는 구도가 형성됨


두번째 부분 (깔개팀)

윌라드가 대박궁을 냈음에도 제이는 합류하지 않고 있음.

클리브를 의식하고 있다고 하기엔 린을 믿고 딜을 해야할때 해줘야하는데 너무 느림.

천둥벼락 자체가 제이의 판을 짜주는 궁극기라서 제이가 합류하지 않으면 탱커는 더 앞으로 나갈수없음. 탱커가 앞을 못나가니 상상의 클리브와 계속 싸워야하는 악순환이 발생함.

휴톤을 엮어낸것도 4탱팀에서 실수가 나온것이라고 판단됨




2시간 07분 20초

시작하자마자 제이가 사이드에서 클리브를 터트리지만 자신도 터지는 사고가 발생 (1:1교환)

천둥벼락이 급하게 들어갔으나, 유의미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파수꾼을 중앙라인으로 크게 돌아서 윌라드를 솔킬내버림.

리스폰과 합류가 더빠른 클리브가 도착하여 제키엘/린을 엮어냈고 방금 리스폰된 제이가 휴톤에게 스킬을 써버림으로서 플로리안이 죽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언덕위에 바야바로 꺼내짐으로써 제이가 다시죽는 대형사고가 발생함.


레드팀 본대는 합류가 아닌 트루퍼를 제거함으로서 이득을 최대로 굴리게됨



아쉬웠던점 

첫번째 부분 (깔개팀)

린 픽의 이유가 나오질 않음. 

휴톤을 눕혔을때 가시방패로 쭉들어가서 초진공 땡겨주었으면 제이가 살았음. (2시간 07분 22초)

제이가 죽은 이유가 파수꾼 궁안에서 파편의 회오리 맞고 네메시스까지 연계되어서 터져버렸음.

초진공으로 에임을 틀어버렸다면 살았음.


두번째 부분 (깔개팀)

2시간 7분 40초보면 플로가 방황하기 시작함.

이미 클리브가 죽은 시점이라 뒤로 돌 캐릭이 없는데, 사이드를 체크하고 있음.

린과 자리를 바꿔서 린 발을 풀어주던가, 윌라드 쪽에 합류해서 윌라드쪽으로 오는걸 걷어내주던가 해야함

천둥벼락이 그 역할을 해버리게되니, 린 발은 풀렸는데 핵심딜링기가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함.

그리고 발이 풀린 린은 윌라드에 합류해서 케어해주어야하는데 휴톤이 누웠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보지않고 다른곳으로 가버리니 파수꾼이 합류 안했더라도 윌라드는 죽었음.

이 과정에서 초진공은 윌라드의 딜각이나 발을 풀기 위해서 썻어야함


세번째 부분 (깔개팀)

이미 파이크 딜러와 회피 탱커라는걸 감안했으면 휴톤에게 짤딜 넣을 필요없이 마주쳤으면 도망쳤어야함.

단순히 스프리건+탑스핀이면 이기적인 딜교가 가능하겠지 판단했어도 탱커와 소통이 안되었는지 사고가 나버림.

이후에 Y존에서 시야 딸 생각말고 본진에 박혀서 숨죽였어야하는데 바야바로 꺼내지는 대형사고가 나버림.




2시간 10분 55초 ~ 2시간 11분 30초

휴톤이 플로리안을 어퍼-평타-잡기로 배달에 성공하고, 파수꾼과 클리브가 호응해서 바로 죽여버림.

깔개팀이 급하게 합류하나 이미 죽은거 파악하고 후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휴톤이 Y존까지 깊게 시야를 파악하고 그 사이에 트루퍼를 챙김



아쉬웠던점 (깔개팀)

트루퍼 생성되기 20초전부터 미리미리 자리를 잡았어야함.

4탱팀은 미리 자리잡고, 전진까지 성공해서 상대방이 자리잡기전에 찢어버리는 전략을 선택했고 이는 유효하게 작동했음

깔개팀은 자리를 안잡으면 트루퍼 스틸을 노릴수없는 조합을 들고 자리를 잡지않았고 이때문에 고립된 플로리안이 찢겨버림.


플로리안에게 고립되어있다고 소통해서 물리지않도록 각인시켜주거나, 백업이 가능한 위치에 린/윌라드/제키엘이 붙어서 커버를 해주던가 했어야함.


상대방이 잘찌른것도 있으나, 깔개팀이 한타준비자체를 안한게 제일 크다고봄




2시간 11분 50초 ~ 2시간 12분 50초

3단계 전지를 앞세워서 5번타워를 노리는 4탱팀.

날카롭게 샛길로 돌아가서 제키엘을 무는데 성공하나 전지가 배달을 방해하여 실패.

이를 커버하기 위해서 플로라인이 들어오고 윌라드는 전투지원부대를 잡기 위한 천둥벼락을 사용

한타를 지속하기 위해 잭으로 변하지만 플로리안이 캐치하여 궁극기로 묶어서 최대한 시간을 끌어줌.


아직도 전지는 제거되지 않고, 제이가 합류했으나 평타로만 견제하는 상황

플로리안 궁극기가 끝날쯤 커버하기 위해 묵시록으로 진입해버리고, 이 때문에 레오노르의 발이 풀려서 윌라드에게 접근 성공함


제이가 커버해서 레오노르를 잡았지만, 레오노르가 잡는 동시에 전투지원부대가 사라지고 HP 관리가 안되어있던 린이 먼저 죽음.


제키엘/플로를 처리하는걸 방해하지 못하게 휴톤이 다이브를 치고 3:2교환이 이루어짐



아쉬웠던점 

첫번째 부분 (깔개팀)

2시간 12분 00초경에 린이 전지에게 잡기당하고 내려오는 상황에 천둥벼락이 떨어지는 공백이 생김.

이때 초진공을 땡겨서 상대 탱커와 전지의 발을 묶어서 빠르게 처리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듬.

결국 초진공 캔슬이 나버리므로 린이 도움이 안되는 한타가 됨.


두번째 부분 (깔개팀)

2시간 12분 15초

전지+레오노르가 이쁘게 묶이는 상황이 발생했고, 전지도 HP가 많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아무도 제거하지않음.

탱커도 레오노르를 한번 막아내서 힘겨루기 싸움으로 들어갔어야함. 플로리안 궁극기가 적절하게 들어온시점에서 플로리안은 죽을일이 없고 묵시록이 대박을 내더라도 레오노르에게 묶여서 딜을 할수없는 상황이 나옴

결국 천둥벼락까지 쓰면서 전지의 피를 깎았으나 아무도 마무리를 짓지않아서 천둥벼락의 의미가 사라졌음.

제이는 손해를 줄이기 위해서 강화철거반을 잡고 합류했으나 평타 견제만 쓸거면 윌라드 옆에 있을 이유가 없었다고봄. 스프리건으로 전지때리고 윈드밀 + 니들로 빠지고 이런식으로 툭툭 견제라도했어야 딜각이 열렸을거임.




2시간 13분 30초 ~ 2시간 14분 16초

트루퍼가 나오기전에 먼저 자리를 잡는 깔개팀

그러나 휴톤이 진입해서 압박을 거세게 넣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휴톤을 건드려보지만 역으로 린이 물려버리는 사고가 발생함


제이가 궁극기로 옆을 찔렀으나 마무리가 될 레벨이 아니고, 아무런 이득을 취하지 못한채로 빠짐

린을 자른 후에 사이드에서 시야비춰주면서 압박만 넣어주고, 플로리안/제키엘이 고립되도록 만들어줌 그 틈에 4탱팀의 탱커라인이 딜러를 압박하러 전진배치해주고 클리브는 돌아가서 탱커를 잘라냄


4탱팀이 잘 찌르고 들어온거고, 깔개팀도 최선을 다해서 막아봤으나 조합적인 차이와, 날카로움이 4탱팀이 더 앞섰음.

서로가 최선의 수를 찾은 한타라고 생각함.




2시간 16분 45초 ~ 2시간 18분 00초

제이가 뒤돌각을 보고있었으나 플로리안/윌라드는 너무 멀리 떨어져있고, 린/제키엘은 막혀서 진출조차 하지 못한 상황


결국 날카롭게 들어갔지만 백업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터져버림



아쉬웠던점 (깔개팀)

제이랑 거리를 벌리지말고 윌라드/플로가 붙어 있었으면 판도가 달라졌을꺼라 확신함.

제이가 에임 실수가 나더라도 바로 커버가 가능했을거고 상대방은 예상조차 못한 위치였음.


제이가 일찍들어간것도 패인이지만 소통이 안된건지, 위치가 너무 애매한곳에 있었음

잘 살아나온것처럼 보여도 이미 구도가 틀어져서 이기기 힘들었을것같음.




첫번째판 (앳던) 총평


4탱팀(2팀)

픽의 의미를 충분히 보여주었음.

휴톤 - 레오노르로 이어지는 쌍 메인탱 조합으로 쉽게 터지지 않게, 서로의 스위칭은 가능하도록 조합을 구성하였고

디아나를 서포터식으로 사용함으로서 제이가 들어오더라도 1:1 교환이 날수있도록 케어를 해줌.

클리브+파수꾼+디아나로 이어지는 조합은 하나를 확실하고 안전하게 끊어내겠다는 모습이 보여지고, 이 때문에 하나만 눕더라도 파수꾼 궁극기와 히든 케이지로 최대한 이으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다만 레오노르의 포지션적인 부분이 아쉬운점이 많아, 휴톤이 억지로 커버치는 장면이 꽤 보였음.

꾸준한 스크림으로 합을 맞췄다는게 보여지는 판이었고 레오노르의 위치를 고쳐줄수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함.



깔개팀(1팀)

메인탱을 넘겨주는것치고 카운터가 명확하지 않았고, 제이 근딜의 픽이 아쉬움이 많이 남았음.

특히 포커싱적인 부분에서 딜포터인 윌라드가 제이를 받쳐주는 역할로 쓰였는데, 윌라드 + 제이의 연계적인 부분이 도드라지지 않았음.

또한 별린을 픽한 이유가 없었음. 초진공을 통해서 탱커/딜러의 발이 풀려야하는데 단 한번도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은, 굳이 린을 뽑았어야했나? 라는 의문을 가지게 만듬.

팀원간의 합이 많이 안맞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소통이 안되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판이었음.


팀원간의 소통을 좀더하고 조합적으로 다양한방법을 찾아보는게 해답이 될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