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회 2팀 탱커밴안하는4탱팀 근딜입니다요


새벽에 일어나 대회 갔다오고 커피마신다음에 커피잠으로 쪽잠 잔다음 대회까지 스트레이트로 하느라


컨디션은 최상은 아니었지만 여윽시 4탱팀답게 앞선에 서주시고 떠 먹여주는 원딜분들 덕에 여차저차 잘 넘어갔읍니다.



1. 첫날에 어땟나


사실 첫날은 합을 맞추기위한 시작점이지만 잘 안풀리는 것도 많았던게 사실이었숨


일단 메인탱커,원딜 스위칭을 맡고있는 경제통계학,Pleyel 유저분이 메인이 탱커였고 윤세희님 또한 메인탱커를 맡고계셨고


로맥님은 사실 탱커캐릭을 근딜로 써먹거나 탱커를 많이하셨었고


나 또한 사실 전 시즌에 예능 즐겜픽이지만 탱라스,탱라샌,탱루이스 같은 예능픽을 즐기거나 섭탱을


주로해서 픽률이 사실 탱커가 6 그 외 4 비율이었기 때문에 "주포지션 5탱팀"이라고해도 딱히 위화감이없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승률이 매우 좋지않았고 다들 좆 된걸 감지한게 엄청 느껴졌던 연습첫날이었지


2. 포지션 문제 어캐해결했나


이번 시즌 대회에선 주 포지션을 근딜로냈기에 메인DPS를 담당했고


원딜이 확실하게 가능했던 Pleyel,경통님이 이사벨,까마귀,에밀리,나이오비,탄야로 DPS와 탱커를 둘다 담당하셨음


그리고 메인탱커를 주로하셨던 윤세희님이 스위칭탱커를 하셨고 로맥님이 중앙에서 탱커스위칭,원딜지키기를 맡으셨음



3. 무었이 문제였나


가장 큰 문제이자 해결해야 할 문제였던건 역시 대회,스크림에서 나왔던


윤세희님의 무지성 다이브 막기였다 이건 적팀이 막는게 아니라 우리가 목줄을 채워서라도 막아야했던 문제였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제시했던 해결책은 이니시를 위주로 담당하는 메인탱커가 목줄을 붙잡고 오더를 내려줘야했고


원딜러,근딜러가 부족한 시야를 말해서 조종하듯 핑을 찍어줘서 시야를 보충해주는 느낌으로 해결했음


사실 이건 자존심이 상할수도있는 문제라 조심스러웠던 것도 있지만 다행이도 잘 따라와 주신게 너무 고마울 따름


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로맥님의 픽 조율이었숨 사실 이분도 탱커로 기용하고 앞선을 세우면 그만아닌가?


다들 그렇게 생각했겠지만 그러면 앞선은 윤세희,로맥 이 2명이 되어버림 이러면 앞선 시야,이니시 브리핑을 내려줄 사람이 없어서


절대 하면 안 될 조합이었음 그래서 냈던 해결법은 우리팀의 중앙에서 서포터겸탱커를 담당을 맡기로했숨


주로 연습할때 밀었던 픽이 디아나,니콜라스,플로리안,스텔라였고


대회에서도 높은 확률로 저격밴을 당할 만큼 사실상 이번대회 가장 성장치가 높았던 유저가 아닌가싶다


피드백도 정말 많이 받았고 브리핑도 잘 받고 피지컬도 좋은 부분을 보여줬던 팀원이었숨



4. 이번 대회 느낀점


사실 이번 대회에선 모든 팀이 느꼈겠지만 근딜 메타 이해하기에서부터 시작이었던거 같음


사실 지금 메타는 탱커 녹이기가 너무 빡센 메타여서 근딜이 성장 지분율 6~7을 가져가서 딜 지분 3인분을


못 가져가면 겜 내내 팀 전체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2팀을 제외하고서라도 팀 전체 근딜유저분들이 압박감이 심했을거임


나 또한 그랬고 성장욕심,변수 못 내면 무조건 지는 상황 이 두개의 딜레마에 빠져 물리는 상황이 자주보임


겜 후반에 근딜이 물려서 죽으면.. 그야말로 대참사에 한방에 게임이 터지니까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음


그래도 그 짜릿함이 있는데 근딜을 내려놓을 수 있겠읍니까? 당근빠따 안돼지 ㅋㅋㅋㅋㅋ


근딜의 압박감을 제외하고서라도 팀원끼리의 합 맞추기 대회,스크림 전부 재밌었던거같다.


5. 마치며


대회에서 긴장감이란 전혀 없어 보이고 언제나 한탕주의에 빠져 성장 또 성장 그리고 맨날 쳐맞고있는 근쪽이를


케어해주신 우리 팀원 여러분 따라와주셔서 감사하고 제 말도 잘 들어주셔서 고맙읍니다.


이거 떄문에 5인 팀겜의 재미를 알아버려 일반 솔로큐가 재미없어졌어요 큰일남;


다음 대회가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또 열린다면 또 한번 참여하고싶을 정도로 재밌었숨미다.


긴글이었지만 전부 읽어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