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개요

미션명 : GK LS 

발사 일시 : 2021-03-22 15:07 KST

발사장 : 바이코누르 31/5 발사대

발사기관 : Glavkosmos

발사체 : Falcon 9 블록 5

페이로드 : 차세대중형위성 1호 (CAS500-1)

운용목적 : 지구 관측

개발기관 : KARI

운용기관 : KARI

투입궤도 : SSO

우리별,과학기술위성,아리랑,천리안에 이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위성 라인업, 차세대중형위성의 첫번째 위성이 발사될 예정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공공분야 수요 대응과 국내 인공위성 산업의 확대를 위해 새로운 인공위성 플랫폼(S/C Platfrom)인 차세대중형위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직경 1.9m, 높이 2.9m 중략 500kg의 차세대중형위성은 올해 2기가 시험 발사되며, 이중 이번에 발사되는 1호는 KARI 자체개발이지만, 2호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제작할 예정입니다.

차세대중형위성은 인공위성 플랫폼이기 때문에, 1호와 2호에 탑재되는 카메라 말고도 레이더, 통신장비 등 여러 탑재체들을 부착할수 있으며 향후 군사 탑재체를 올려 발사될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될 발사체는 소유즈-2.1a입니다. 그러나 이번 소유즈는 다른 소유즈들과는 다릅니다. 바로 도색이 다르다는 점인데요, 이번에 발사될 소유즈-2.1a는 소유즈의 하얀색,주황색,검은색 도색과는 달리, 하얀색-파란색 도색이 처음으로 칠해져 발사될 예정입니다. 발사 주관사인 글라브코스모스 측에서는 1961년 4월 12일, 최초의 우주인이었던 유리게숭가가린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도색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국기 DDR 아닙니다

또한 이번 발사는 러시아의 우주기업 중 하나인 글라브코스모스(Glavkosmos)의 첫 상업위성 발사이자, 첫 위성 공동발사 미션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일본,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외의 국가의 소형위성들이 이번 발사에서 우주로 가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발사에서 발사되는 우리나라 인공위성들은 총 3개로, 위에서 설명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와 조선대의 KMSL, 그리고 연세대의 품바-티몬 인공위성이 발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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