ㅖㅏ 왔노? 나는 닥터 노라고 한다.
이제 곧 우리 기술로 만든 로켓이 발사하는데
우리 게이들은 잘 모른다고 하니 이렇게 어그로를 끌 수밖에 없었노
그럼 지금부터 로켓에 앞서, 우리나라의 로켓 개발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나라의 로켓 역사가 이렇게 깊었노 ㄷㄷㄷ
그럼 이번엔 로켓에 대해 알아보자.
누리호 KSLV-II NURI
??? : 누???? 우리 게이는 노무현이 누무현이노?
??? : 노리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로켓 이름이 로리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병신같거든요?
누리는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이노.
결국 누리호가 온 세상을 날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국민들이 붙혀준 이름이라고 하노
그럼 누리호에 대해 천천히 톺아보도록 하자.
엔진 Engine
누리호에 들어가는 엔진은 두가지가 있다
바로 1단과 2단에 들어가는 75톤급 엔진과
3단 추진에 사용되는 7톤급 엔진이노.
엔진 하나 당 75t / 7t 정도의 화력을 낸다는 이야기인데,
우리 게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들면,
K2C1 1정 = 3.68kg 이니까,
75t 급 엔진의 경우 약 203,804정의 k2를 끌어올릴 수 있는 수치이며,
7세대 깡통 아반떼의 무게가 1.2t이니까,
대충 75톤급 엔진 하나로 아반떼 63대를 날릴 수 있다.
그리고 그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시험발사체도 날렸던 적이 있다.
근데 누리호의 1단은 75t 엔진 하나만 다는게 아니지 않겠노?
1단에만 엔진 4개를 클러스터링하는데,
그럼 75*4 = 300t의 추력을 내며 역운지하는거라고 할 수 있다.
노로호 1단이 내던 추력이 170t 남짓이었으니
그 발전을 칭찬해줄 만 하지 않겠노?
??? : 쒸,,,불,,,,,,미국은,,,,,달도갔다왓는데,,,,,,,우리는 그동한 뭐했노!!!
??? : 스페스. 엑스넌. 재사용도 하던디. 느거덜은. 10년. 되걸랑. 뭐했노.?
???? : 지구는 평평합니다 여러분!!!! 우주는 하늘에 돔이 있는겁니다!!!!!!!!
저.. 저런...
대학 진학률 80%대 나라에 저런사람들이 아직도 있노...
(실제로 있다. 거짓말이 아니다.)
괜히 머리아프지 말고 아주 빠르게 다음 파트로 넘어가보자.
동체 Fuselage
로켓이 잘 날기 위해서는 두가지를 명심해야 하노
바로 무게 감량과 엔진 개발이다.
엔진 개발이 완벽하지 못하면 이와 같이 폭발하게 되고,
무게 감량이 안되면 이와 같이 운지하게 될 수 있다.
우리는 엔진 개발 이후 25000여 초의 연소시험을 거쳤으니 꽤나 엔진 자체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 않겠노?
그럼 이젠 동체 무게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항우연에서는 탱크 내벽 두께를 2mm까지 줄여
혁신적인 다이어트를 해냈다고 하노
물론 그렇게 다이어트를 했어도 연료 넣고 페이로드 넣으면 200t을 훌쩍 넘는다.
그렇기에 어떤 로켓이던지 다이어트는 중대사항이라 할 수 있겠노.
그럼 이번에는 우주센터를....
어어? 점마가 여길 왜 오노?
안녕하냥께?
아.. 그걸 잊을뻔했노...
우주센터는 제주도와 전남 고흥 두 군데중 한 군데에 건설할 예정이었지만
제주도민의 반대로 전남에 지어졌다 하노
누리호 발사를 보러 갈 게이라면 여권을 꼭 챙겨가도록 하자.
그럼 우주센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제일 앞에 보이는게 내가 노로호를 타고 날아갔었던 1번 발사대노.
노로호 발사 이후 더 큰 로켓 발사를 위해 발사대 2번이 지어졌다고 하는데,
이 일러스트의 발사대가 바로 2번 발사대노
또, 나로우주센터에는 발사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엔진을 테스트할 시설도,
통제동도,
조립시설도,
과학관과 발사대에 연료와 물을 공급하는 시설 또한 갖춰져있노.
물론, 다른 나라 우주센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선진국 수준의 우주센터를 갖추고 있다는건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제주도에 지어졌다면 더 좋은 환경에서 발사를 볼 수 있었는데,
제주도민 괘씸하거든요?
그럼 지금까지 발사에 앞서서 로켓과 우주센터에 대해 알아보았다.
말이 너무 길어지고 있는 관계로 다음 편에서 계속 이어갈건데,
다음 편에서는 누리호의 발사 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노.
ㅖㅏ, 지금까지 닥터 노였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