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그 반짝임 자체로도 아름답다
하늘에선 영원의 빛이 반짝이지만
우리는 그 별이 찰나의 반짝임으로 보이지만
그 별들도 우리를 찰나의 반짝이는 유리 조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절로 가슴이 두근거려

그런 우주의 영원을 바라보는 연구원들은
결코 하나의 작은 빛이 아닌
영원히 남을 거대한 족적을 새기는
천문학을 새긴 점토판을 일궈낸 끌과도 같은 멋이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우주를 연구하고 우주로 나아가는 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멋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