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아폴로 11호는 달에 착륙하는 도중 LM의 이상으로 표면 충돌 위기를 맞지만, 암스트롱과 올드린은 안전히 사령선으로 돌아온다. 


곧이어 소련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7KLOK-LK 우주선을 타고 달에 착륙하는데 성공한다.


베르너 폰 브라운은 "달에 군사용 기지를 세우라"는 닉슨 대통령의 지시를 거부한다. 


백악관은 폰 브라운이 나치 정권에 기여한 이력을 문제삼아 그를 NASA의 '기획 부국장'으로 좌천한다.


소련이 '아나스타샤 벨리코바' 라는 이름의 여성 우주 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킨다.


디크 슬레이튼은 20인의 여성 우주비행사 후보들을 선발한다. 여기에는 아폴로 15호로 달에 가기로 예정되었던 우주비행사 '고르도 스티븐스'(마이클 도르먼 분)의 아내인 '트레이시 스티븐스'(사라 존스 분), 머큐리 13의 '몰리 코브'(소냐 왈거 분)와 '패티 도일', NASA에 근무하는 흑인 여성 '다니엘 풀'(크리스 마샬), 그리고 '엘렌 웨이벌리'(조디 밸푸어)가 포함되었다.


슬레이튼은 아폴로 15호의 승무원을 스티븐스에서 몰리 코브로 변경한다.


NASA와 아폴로 15호 승무원들은 달 기지가 들어설 섀클턴 크레이터의 얼음을 조사하기 위해 착륙지를 변경한다.


1972년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에드워드 케네디가 닉슨을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된다. (차파퀴딕 스캔들이 없었던 듯 하다)


1973년 10월 12일, NASA는 '제임스타운'으로 이름 붙여진 최초의 달 기지를 세운다.


1974년 8월 24일, 에드 볼드윈(조엘 키너먼 분), 고르도 스티븐스, 대니 풀이 제임스타운 달 기지에 상주하기 시작한다.


케네디 대통령은 미국 헌법의 평등권 조항을 통과시킨다.

아폴로 23호를 실은 새턴 V 로켓이 발사대에서 폭발하여 11명의 지상요원들과 존슨 우주 센터장인 진 크랜츠가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난다. LES로 우주비행사들은 살아남았다.


참사 60일 후, 소련은 제임스타운 기지에서 8마일 떨어진 곳에 '즈베즈다' 달 기지를 건설할 것을 발표한다.


FBI는 엘렌 웨이벌리의 동성애 의혹을 중심으로 아폴로 23호 참사를 조사한다. 


마고 매디슨(렌 슈미트 분)은 NASA 당국을 협박하여 비행 감독이 된다.


닉슨이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사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