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개요

미션명 : BOEING OFT-1

발사 일시 : 2019-12-20 20:36 (KST) 문자중계 불가

발사장 : SLC-41,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 미국 플로리다


발사기관 : ULA

발사체 : Atlas V N22


페이로드 : 스타라이너 (CST-100)

운용목적 : 국제우주정거장(ISS) 승무원 운송

개발기관 : 보잉

운용기관 : 보잉

투입궤도 : LEO(경사각 51.6)


ISS 랑데부 : 취소

ISS 도킹 : N/A

ISS 언도킹 : N/A

귀환 : 예정



발사체 : 아틀라스 V N22형




아틀라스 V는 미국의 전통있는 로켓 패밀리인 '아틀라스'의 최종 버젼입니다.

아틀라스는 몇십년을 지나면서 여러 업그레이드를 거쳤고, 현재의 아틀라스 V는 2004년 첫 발사가 있었습니다.

아틀라스 V는 총 80번의 발사 모두를 성공해 거의 100%의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 보잉 스타라이너의 발사체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아틀라스 V의 기존 버젼으로는 스타라이너를 운반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그에 따라 상단의 '센타우르' 스테이지를 과거의 디자인으로 회귀시켰습니다.

센타우르 스테이지는 아틀라스의 단골 상단으로, 1962년부터 운용되어 왔습니다. 

센타우르에는 1개 또는 2개의 세계 최초의 상용 액체수소 엔진인 RL-10이 달리며, 이번 스타라이너를 발사하는 아틀라스에는 2개의 RL-10이 들어갑니다. 이는 아틀라스 III 이후 14년만입니다.

그리고 이번 미션으로 아틀라스 로켓은 머큐리 이래 약 57년만에 또 인류를 우주로 보내게 되며, 시그너스 대리발사 이후로 다시 ISS로 가게 될 것입니다.


우주선 : 스타라이너




스타라이너는 보잉이 개발한 7인승 캡슐형 우주선으로, 2018년 민간 우주인 수송 프로그램 대상 우주선에 선발되어 2020년경 드래곤과 함께 7년 만에 미국 땅에서 인류를 우주로 보낼 예정입니다.

스타라이너의 개발사 보잉은 1960년대에 아폴로 우주선을 만든 기업이며, 우리에게 친숙한 747기를 만든 미국, 아니 세계 최대의 항공우주산업체입니다.

스타라이너는 2010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9년 11월에 비상탈출 시험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비록 드래곤보다 시험 비행이 늦긴 하지만, 드래곤보다 먼저 ISS에 사람을 보낼 예정입니다. 원래 드래곤이 12월 중으로 유인 2차 시험비행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드래곤 캡슐의 시험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2020년 중순~하반기로 연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타라이너는 별 다른 시험 중 오류나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예정대로 2020년 상반기 또는 중순에 사람을 ISS로 보낼 예정입니다.



미션 진행 과정



T-00:02 아틀라스 메인 엔진(RD-180) 점화

T-00:01 부스터 점화

T+00:00 이륙

T+00:41 MAX-Q

T+02:22 부스터 분리

T+02:22 부스터 분리

T+04:29 아틀라스 메인 엔진 종료

T+04:35 아틀라스 메인 스테이지 분리

T+04:41 스타라이너 노즈콘 분리

T+04:45 센타우르 점화

T+05:05 스타라이너 하부 덮개(Aeroskirt) 분리

T+11:54 센타우르 종료

T+14:54 스타라이너 분리

T+31: 00 스타라이너 궤도 진입


+현재 스타라이너의 궤도에서 이상이 발견되어 ISS랑데부의 취소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식 브리핑에 따라 결정될것 같습니다.


+랑데부 제낀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NASA 중계

GO ATLAS! GO STARLI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