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개요

미션명 : DRAGON V2 IFAT(In-Flight Abort Test)

발사 일시 : 2020-01-20 00:00 (KST) 문자중계 가능

발사장 : 케네디 우주센터 LC-39A


1단 부스터 : B1046 (폭☆8 후 대서양으로 추락)

최종 연소시험 (Static Fire Test) : 완료(1월 11일)


드래곤 탈출 성공 여부 : 성공

드래곤 회수 여부 : ?


페이로드 : 드래곤 V2(Dragon V2)

운용목적 : 국제우주정거장(ISS) 승무원 운송

개발기관 : 스페이스X

운용기관 : 스페이스X

발사 궤적


2D :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RyzqrWpuKKNaWjAgW18unh6d__FfhSce

3D : https://gfycat.com/ko/anydelightfulbongo


미션 개요


이번 드래곤 V2 IFAT(In Flight Abort Test / 비행중 탈출 테스트)는 드래곤 V2의 탈출용 엔진인 "슈퍼드라코"의 비행중 점화 능력과 추력을 검증하는 실험입니다.


드래곤 V2에는 8개의 탈출용 슈퍼드라코 엔진이 장착됩니다. 슈퍼드라코 엔진은 스페이스X의 드래곤 우주선에 쓰였던 '드라코'엔진의 후속판으로, 접촉성 연료를 사용하며 순식간에 강력한 추력을 낼 수 있습니다.



당초, 드래곤 V2는 이 슈퍼드라코 엔진들을 이용하여 팰컨 9 로켓으로부터의 탈출 또는 지상 추진 착륙에 사용할려 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스페이스X는 로켓의 많은 부분들을 재사용하여 발사 비용을 절감하려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목표로 스페이스X는 2015년에 1단 추진체 회수, 2017년 1단 추진체 재사용, 2019년 페어링 회수 및 재사용 등 여러 목표들을 차차 달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드래곤 V2도 2018년까지는 이런 스페이스X의 마수에 빨려들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상 착륙의 단점 때문에 드래곤 V2는 마수에서 빠져 나오게 됩니다.

지상 추진 착륙은 말 그대로, 우주선이 대기권에 진입한 후, 우주선에 달린 로켓을 분사하여 지상의 지정된 장소에 착륙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지정된 장소에 착륙이 가능해 회수와 재사용이 매우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착륙에 쓰이는 로켓의 연료인 접촉성 연료의 독성이 매우 강력하여, 착륙 이후에도 매우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만약 로켓이 제대로 분사되지 못한다면.....

아무튼, 이번 IFAT 미션을 통해 스페이스X는 드래곤 V2의 탈출용 엔진의 신뢰성을 검증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션 타임라인 

T- 1:00 | 팰컨 9 부팅

T- 0:45 | Go for Launch!

T+0:00 | 발사

T+1:00 | MAX-Q

T+1:24 | 드라코 준비! 드래곤 발사!

T+2:30 | 드래곤 분리

T+5:24 | 낙하산 전개

T+9:10 | 착수. 시험 종료


업데이트


2019/01/18 7:00

드래곤 착수 지역의 기상 문제로 1일 연기.


2019/01/19

드래곤 착수 지역의 기상 문제로 2시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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