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개요

미션명 : VA252

발사 일시 : 2020-02-18 07:18 (KST)

발사장 : ELA-4,기아나 우주센터, 프랑스령 기아나


발사기관 : 아리안스페이스

발사체 : Ariane 5 ECA



페이로드 : 천리안 2B호

운용목적 : 기상 위성

개발기관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운용기관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투입궤도 : GTO(정지천이궤도)


페이로드 : JCSAT-17

운용목적 : 기상 위성

개발기관 : 록히드 마틴

운용기관 : 스카이퍼펙트 JSAT 홀딩스

투입궤도 : GTO(정지천이궤도)


라이브 스트리밍

(예정)




항우챈에서 다루는 첫 우리나라 페이로드 발사로군요! 그리하여 이번 발사글에는 천리안 2호 시리즈 위성들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천리안 2호 위성들(A/B)은 우리나라의 기상관측에 사용되었던 천리안 1호 위성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지궤도 통신해양기상위성입니다.

지난 천리안 1호가 프랑스 기업인 아스트움의 지원 하에 만들어 졌다면, 이번 천리안 2호 시리즈는 완전한 국산 정지궤도 위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천리안 2호 위성들은 위성마다 주어진 임무가 다른데, 2018년 11월에 발사되어 정지궤도로 먼저 향한 천리안 2A호에는 해상도 1km(1km당 픽셀 하나로 표기)의 카메라와 기상탑제체,우주기상탑제체가 달려 있습니다.

천리안 2A호의 임무는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기상 상황을 관측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구의 자기장 변화와 같은 심우주 환경까지도 관측하는 것입니다.


이번 발사에서 발사되는 천리안 2B호에는 해양탑제체와 환경탑제체가 달려,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오염물질, 즉 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관측, 적조와 녹조의 확산 예측, 해상 오염 관측 등의 임무를 수행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천리안위성 2호 모두 천리안위성 1호보다 더욱 향상된 카메라를 탑제, 천리안 1호보다 더 많은 영상들을 촬영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리안 2B호는 아리안 5 ECA의 2단에서 분리되어, 정지궤도 천이궤도로 이동한 뒤, 약 4번의 엔진 분사로 지상 36,000km의 정지궤도에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