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747(OZ952,화물)이 홍콩 어프로치중 고어라운드를 했다

이렇게 들으면 이게 왜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될 뻔 했다


사고내용

OZ952편은 정상적으로 접근한다고 생각했습니다.글라이드슬로프에 맞춰서 하강하고 있었으니깐요

하지만 당시 홍콩공항의 07R활주로의 ILS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수치가 좀 낮게 나왔습니다

조종사들은 그걸 모르고 계속 하강해, 고어라운드 할 당시엔 

4마일남았고,800피트였죠(정상은 1200피트.너무낮다)


그런데 문제는 고어라운드를 관제사가 지시했다는 점 입니다

원래 조종사들은 하강하면서 글라이드슬로프에 맞춰야 하지만,

동시에 고도계도 신경써야합니다.

그러나 글라이드슬로프대로 하강하다가 너무낮아졌다는 말은

조종사들이 고도계를 안보고 글라이드슬로프만 보고 하강했다는 거죠

고도계도 동시에 보고 접근했다면 글라이드슬로프의 이상을 알았겠죠

또 고어라운드는 관제사가 지시한 거니깐 조종사는 너무 낮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사고가 날 뻔했죠

이는 글라이드슬로프의 잘못도 있지만, 조종사과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