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워낙 좋은총을 많이 갖고계서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적어봅니다 (위 사진은 바디를 브락센으로 도색했습니다)


첫번째로 외관


솔직히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먼저 동사의 hk416 일반버전과 비교하면 메탈파트가 모두 빠지고 플라스틱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다른부분은 상관없지만 장전손잡이쪽은 당겼을때 부러질까봐 항상 무섭습니다;;

그리고 바디의 색감에서도 많이 뒤떨어져 보입니다

hk416은 받았을때 '오 의외로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든 반면 m4 탄피배출은 바디의 희끄무레한 회색빛을 보고 바로 실망했습니다...


두번째로 작동성


이건 전작인 hk416 탄피배출 리뷰가 많이 올라왔으니 아실거라 생각되네요

탄이 정말 잘걸립니다 ㅡㅡ 진짜 3번에서 4번 간격으로 탄이 걸리는듯 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한 부분이 이부분인데

이게 2가지의 방식으로 노리쇠 후퇴고정을 하게됩니다


1. 탄창을 빼고 장전손잡이를 당긴상태에서 직접 노리쇠 멈치를 젖혀준다

2. 탄을 모두 소진한 상태에서 장전손잡이를 당겨준다


다시 노리쇠를 전진시켜주려면


1번 방식으로 했을때 : 노리쇠 멈치를 눌러준다

2번 방식으로 했을때 : 탄창을 뺀다


제 생각으로는 

탄이 없는 상태에서 장전 -> 노리쇠 후퇴고정 -> 탄창을빼도 노리쇠전진x -> 탄창교체 후 노리쇠 멈치눌러 노리쇠 전진

이걸 생각했는데 이 값에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되는걸까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세번째로 내구성


플라스틱에 내구성 운운하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hk416의 경우에는 바렐이 두껍기도 하고.. 가스블럭이 레일과 맞물리면서 지지를 해줘서 튼튼한 느낌이었지만

m4의 경우 바렐이 얇기도 하고 따로 장착한 레일에 맞는 가스블럭이 작다보니 그런가 조금 무게가 있는 소음기를 달면 출렁입니다;;

또한 바디의 경우 찌그덕거림이 있어 저가의 플라스틱인게 체감됩니다

이게 아카데미의 mpx와 비교해보면 정말 차이가 심합니다 심지어 mpx는 까보면 거의 안이 텅텅 비어있는데도요

아카데미가 특출나게 튼튼하게 만드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장전손잡이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총평


위에서 많이 까긴 했지만 그래도 비비탄도 안쏘고 소음도 걱정되는 저같은 방구석 총잡이라면 충분히 갖고놀기 좋은 제품입니다

이게 플라바디를 보면 꼬무룩하면서도 탄창과 약실에 들어있는 탄피만 봐도 뽕이 차오릅니다

국내회사에서 이정도 가격에 ar계열 탄피배출 제품을 내준것만 해도 감사한 마음이고 앞으로도 더 좋은제품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