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더스 더티 배스터드

스코틀랜드식 스트롱 에일-위헤비

8.5도


탄산은 적다

구운빵의 향이 물씬 나면서 그 밑에서 약간의 시큼한 향이 올라온다.

맛을 보면 카라멜, 까맣게 탄 식빵 토스트의 풍미와 함께 튀지 않는 단맛이 느껴지며, 중후반엔 씁쓸함과 산미가 같이 나타난다. 씁쓸한 맛은 오래 가지만 강하지는 않은 편. 독일식 맥주인 둔켈스러운 풍미를 어느정도 지니고 있다.

바디감은 임스 수준은 아니지만 도수에 비해 높은편.


파운더스 브루어리의 프렌치 배스터드, 백우드 배스터드를 맛보기 전에 원주로 사용한 더티 배스터드를 먼저 경험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서 마셔봤는데 꽤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