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술도가 희양산 막걸리9도


향에서는 참외, 메론

맛은

당도1.5/5

산미2/5

질감 : 곱고 가볍다.

떫은맛과 쓴맛을 하나의 맛으로 인식할 때에는 그리 풍부하지않은 단맛과 신맛이 제압하지 못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자세히 맛을 보고 떫은 맛과 쓴맛을 분리하고 나니 단맛, 신맛, 떫은맛, 쓴맛이 일정한 선을 긋고 그 선을 넘지 않는다. 밸런스가 좋다. 어느 음식이든 어울릴듯하다.


두술도가 희양산 막걸리15도


참외, 메론 향은 약간 증가.

당도2.5/5

산미2/5

질감은 곱지만 더 묵직해졌다.

묵직한 질감과 증가한 단맛으로 표준적인 막걸리 맛에 가까워졌다. 여전히 밸런스는 좋지만 식사주보다는 간단한 견과류 정도가 어울릴만한 독자성 있는 막걸리가 되었다. 다만 15도라는 발효주에서 볼 수 있는 끝판왕급 도수에 비하면 바디감은 가볍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