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무치는 신이야


그래서

2병이나

사버렷어..

잔고졷댓다


금욜에 1등으로 1병..

일욜 저녁에 1병..

구매함


금욜엔 내 뒤로

사람들 쫙 서서 많이 얘기나누진 못했고

그냥 낫포세일 포트캐 마셔보고

그 맛에 반해서 사러왔다고만 말씀드리고

아몬틸라도 캐스크 마셔본담에 바로 구매하고


다른것도 마셔볼 수 있다길레

와인캐, 버번캐 마셔보고 떠낫슴..

첫날이라 그런지 어색해하시기도 했고

직원분도 남자분 한 분만 계셔서 계산 못하고있다가

계산담당분 오셔서 계산해주심ㅋㅋㅋㅋ


일요일날 집가려다가

한병 해봐야 양도 적은데 한병 더 살까 생각도 들고

원주 마셔봤단 사람들 있길레 맛 궁금해서

또 방문해슴


가서 시음하는 곳에서 직원분과 대화 좀 나눳는데

올해 낫포세일 더 나오냐고 여쭤보니

자세한건 협의중이지만 내려고한다고 하셧음


이번에도 데샷이랑 하시냐 했더니

그것도 협의중이라고 하시더라..

뒤에 관련해서 뭐라 더 말씀하셧는데 

그때 만취라 기억이 잘..ㅎㅎ;


원주 마셔볼 수 있냐고 여쭤보고

받아서 마시는데 67도라고 조심하라하시길레

이미 절여진 인간이라 괜찮다고 햇다...


원주인데도

진짜 맛있었음... 

도수에 비해 맵거나 타격감이 강하지않고

원주임에도 맛이 진하고 좋았음....

놀라서 아니 원주부터 맛있네오... 하니까

맛에 자신있다고 하시더라


간김에 소주랑..

사과소주였나...

사과랑 같이 증류한 것도 마셔봤는데 이것도 괜찮더라

그래도 원주의 진하고 달고 풍부한 맛이 더 내 취향..

원주 안파나...


구매하는 곳은 오른쪽에 따로 있어서 갔더니

금욜에 못 본 소주잔 증정이벤이 잇는거임;


그래서 않이 저 금욜에 1등으로 샀는데

못받앗는디ㅋㅋㅋㅋ;;

하니까 3개 넣어주시더라...

바틀산거 집에서 사진 찍어둔거 보여드리니까

웃으시던...


좀 진상된거같은대....


암튼

감사함니다...


다음 낫포세일 발매하면 또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