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은 메맠이 제일 팍 하고 아세톤 치는 것 같고
터키는 화사함. 물추는 뭔가 은근하고 깊은 느낌.
맛도 셋 다 내 입에는 자두처럼 느껴지는데
터키,메맠,물추 순으로 시큼상큼한 자두에서 잘익은 자두 과하게 푹 익은 자두로 점점 넘어가는 것 같음.
피니시는... 모르겠다
그냥 꿀떡꿀떡 삼켜버림ㅋㅋ
여운을 느끼기엔 혓바닥이 아직 준비가 안 된듯
같은 버번인데 짐빔에서 느꼈던 풋땅콩은
셋 전부에서 전혀 캐치를 못한 게 좀 신기하다
평생 하나만 먹어야 되면 고민 끝에 칠면조 고를듯
암튼 개허접♡ 리뷰는 여기까지
BOURBON
고수가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