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사진은 다 못찍어서 있는것만 올림



소주다움 59.5%

누룩향도 나고 고도수지만 소주는 소주다



페이로 XO 40%

꼬냑, 그랑 상파뉴

달달한 꼬냑내음, 맛보다 향이 좋다



알렉상드르 레오폴드 43%

꼬냑, 쁘띠 상파뉴

처음에는 바베이도스 럼같은 에스테르가 느껴지다가

브리딩 되면서 향이 풀리니까 꼬냑내음이 물씬 풍긴다

맛은 향에비해 드라이한 느낌

풀리고 나서는 오늘 보틀중 향이 가장 좋았다



발렌타인 21 40%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잘 넘어간다

약한 피트와 젖은 나무


글렌모렌지 18 구형 43%

특별한 개성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정말 무난하게 데일리로 좋은 느낌



럭키세븐 암부라나캐 58.6%

처음엔 설탕 코팅된 글레이즈드 빵 같다가

향이 풀리면서 계피향이 뿜뿜하는게 츄러스같다

맛에선 약간 풀향?도 있고 버번콕 하니까 시나몬 향이 살아있는게 맛있다

오늘의 보틀중 가장 임팩트가 좋았다, 다들 마지막에 바이알로 이거로 받아감



스앤크(북두 라벨) 57%

에어링 되니까 펑크가 좀 줄고 달달함이 올라옴, 왜 괜찮지?

그래도 스앤크는 여전히 스앤크다



에두라두어 12 cs 배치2 57.6%

연필심 셰리, 도수 타격감

건자두, 스파이스, 진득함

올로로소라 그런지 막 달진 않은데 찐해서 맛있다



SMWS 44.174 18yo 53%

크라이겔라키, ex버번캐

스파이스, 풀버번 맞나 싶은 셰리 인플루언스


SMWS 24 14yo 63%

맥켈란 14년 CS

오키함, 초콜릿, 몰티함, 달달한 건과일

맥은 맥이다 도수대비 부드러운 셰리가 맛있다

이거 살 수 있으면 SMWS 가입 고려할만한 느낌



포스퀘어 2008 XIII

바베이도스 럼, 자메이카와는 다른 부들부들 펑크

몰트 위스키와는 다른 특유의 향, 에스테르, 시트러스

생각보다 확 치는건 없지만 개성이 살아있다

향보다 맛이 좋다



하이웨스트 미드윈터 나잇드램 49.3%

풀내음이 나는게 라이는 라이다

달달함과 묘한 부즈, 와인캐 뉘앙스

몰티함이 은근 느껴진다



아드벡 스모키트레일 #2 코트 로티 46%

약간 시트러스 하면서 향도 맛도 치즈? 같은 어딘가 꾸리한 느낌이 첨가된 우거다일 같다




버걱스도 먹고 만족스러운 비욥이었음

집갈때 되니까 치킨 한잔 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