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만 따지면 150조개의 시냅스... 이건 까마득하게 멀어보이지만, 언어를 해석하는 베르니케 영역하고 언어를 방출하는 브로카 영역만 따진다면 상당히 좁은 범위란 말이지...

브로드만 영역 45가지 중에서 3개를 차지하니까, 대략적으로 7%정도 차지한다면 10T의 매개변수와, 별도의 언어적 정보를 담고 있는 저장소가 있다면 완전히 인간 수준의 언어 처리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여기서 간과한 점은 대뇌 전체의 시냅스 수가 150조개라는 것이라는 점과 대뇌 안쪽에서 얼만큼의 공간이 언어적 정보를 담고 있는것인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임.

그렇지만 10T가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적정선이라는 관점에는 변함이 없음.


약간의 잡설로,

인간의 뇌는 20와트로 작동함. 그런데도 이정도 성능을 보여주는 초 고효율 기계임.

근데 무식하게 10T의 매개변수를 지금같은 엔비디아의 GPU로 만든다면 진짜 평소에 환경거리던 대기업들은 나가 뒤져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