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headline/266330

 

 

"신부 채널 채널 만들려면은 신랑 김익명과 영원토록 헤어지지 않을것을 맹세하는가?"

 

""예 그렇습니다""

 

그렇게 나는 그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다.

 

그리고 채널 만들려면과 신혼 여행을 가서 사랑을 나누었다.

 

그리고 아내를 위해 사둔 케이크를 냉장고에 넣어두며 케이크를 받고 기뻐할 아내를 생각했다.

 

근데 뭔가 허전한 느낌인데... 뭘 안했더라?

 

순간 나는 1주 하고도 6일동안 글을 쓰지 않았다는것을 깨달았다.

 

전에 마지막으로 글을 썼을때는 오후 3시 34분! 지금은 32분이다!

 

나는 서둘러서 폰을 꺼내 잠금을 해제하고 구글에 들어갔다. 지금은 33분! 시간이 얼마 없다!!!

 

빠르게 로그인을 하고 채널 만들려면 채널에 들어간다.  그러나 내 눈에 보이는건 비활성화된 채널이라는 표시였다.

 

당황을 한 나는 아내를 보러 아내가 있는 방에 들어갔다. 그러나 아내는 몸이 점점 투명해지고 있었다.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여보... 어떡해... 나 비활성화 됐나봐..."

 

"안돼! 사라지지마!"

 

"여보 사랑해...."

 

그렇게 나의 아내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나는 그자리에서 아내를 그리워하며 울부짖는다.

 

"케이크를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소설대로 되었다

 

채널 만들려면 채널에게 애도를 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