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마리카


만화 <니세코이>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엄청난 메가데레 타입에 속해요. 무려 10년 동안 한 명만을 생각하며 살아왔을 정도니깐요.



라쿠만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 사람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살고 있지만...



문제가 있는 점이 너무 많아요.


사람을 자신의 개로 소개하거나, 그 사람의 간절한 부탁을 장난으로 받아들였죠. 게다가 라쿠 이외의 사람들은 대부분 막 대해요.

근본적으로 라쿠에 대한 사랑이 너무 지나쳐요.

라쿠가 자는 사이에 단둘이 있고 싶어서 외딴 섬으로 납치하거나...

라쿠와 치토게가 연인 행세를 하고 있는데도 계속 대쉬를 해요...여친이 있는 사람을 포옹하고, 볼뽀뽀까지 했단 얘기죠....

물론 라쿠 쪽에서 의도치 않게 다가오면 오히려 부끄러워 하는, 그런 귀여운 면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도가 지나친 사랑으로 보여요. 

이상, <니세코이>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글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