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에 쇼트피스란 작품이 나왔다.

여러 단편작품의 모음집이다.


 

그중 작품마지막에 실려있는 [무기여 잘있거라]는 매우 흥미로웠다.


 

세상이 적당히 망한뒤

이전시대 무기들을 수거해서 팔아치워 벌어먹고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물론 항상 일이 잘 풀리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생명의 위험또한 존재한다.  아직까지도 활동하고있는 막강한 무인탱크라던지.

 


 

짧은 러닝타임동안 여러드라마를 보여주는 이작품이 최근의 내용없는 눈요기용 아니메들 때문에 지쳐버린 마음에 힐링아닌 힐링이 되버렸다.

다만 작중 분위긴 전혀 힐링하지 않다는게 아이러니.

(아키라작풍에 잘빠진 모델링덕에 눈요기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