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무려 신작이 9개씩 나온 시기.
하지만 죄다 한 시즌만 하고 박살난 시기.
거기다 기존 작품들까지 싸그리 종영해버린 건 덤.
그 이유를 극단적으로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MC 해머가 주인공인 1991년작 "해머맨."
질보다 양만 따지던 시기의 절정입니다.
애니메이션 작화 품질이 대박 ㄷㄷㄷ
그리고 그때 나온 9개작이 모두 라이선스 애닙니다.
딕 엔터테인먼트가 딱 주력해온 부문이지요.
근데 제작비가 다 라이선스에 들어간걸까요?
아니면 하도 예산을 많이 쪼개서 투자가 덜 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