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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이누야샤 봤는데 재밌드라.

초딩때 맨날 가영아!!!!!!!!!1바람의상처!!!!!!앉아앉아앉아앉아!!!!!!!만 주구장창 봐서 잘 몰랐지만 루미코가 복잡한 인물들을 정말 잘 만드는것 같아. (쥔공 이누야샤랑 카고메/가영 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강/키쿄우랑, 그 이름 까먹었지만 부채로 태풍 몰고 다니고 죽음으로서 구속을 벗어난 자유로운 영혼의 바람같이 날라다니는 여자, 이런 나름 깊이 있는 캐릭터들 흥미로웠다.

근데 몇백화씩 되는게 부담스러워서 깊이 있거나 복잡 미묘한 인물들 나오는 화들만 골라서 조금씩 봄.


귀멸의 검날? 귀멸의 칼날? 그거 좀 비슷한거 같아서 보는중인데 액션이 좀 게임 같긴 해도 볼만한거 같고 심리묘사 뭐 이런거 괜찮은거 같은데 너무 내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같은 부분이 많아서 밥맛 떨어질라 그럼. (사실 내동이귀없 본적 읍씀)

일본거 말고 미국 애니 중 노틀담의 꼽추 개 좋아함.


애니 추천좀 해주면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