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글이지만 고통받는 사람들이 매달 소수 발생하는 것 같으니

얼마전에 챈에서 누가 물어봤던 것인데, 기왕 생각났으니 시련을 갱신하는 법을 설명...


혹시 안내된 글이 있을까 해서 과거 글도 찾아봤지만, 확실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글을 쓴다.

물론 내가 옳다는 말은 아니고 나 역시 지금 뇌피셜로 글을 적고 있는 것이지만

일단 본인은 한번 깨닫고 난 뒤, 매달 1일에 스팀에서 갱신을 실패해본 적이 없다.



스팀에서 갱신이 안되는 이유는 그냥 단순하다. 데이터 이전을 너무 빠르게 해서다.

(아래 첨부한 영상도 이를 이용해 '일부러 데이터 이전을 빠르게 하여' 시련을 다시 안뜨게 만든 뒤에 촬영한 것임.)


매달 스팀에서 갱신안되는 사람이 나오는 이유.

매달 1일에는 유저들이 시련을 빨리 갱신받고 싶어하고

거기에 한국인 종특인 빨리빨리 시너지가 합쳐지기 때문이다.


스팀에서 게임하는 덴붕이들중에 적지 않은 수가

12시 정각에 로그인돌 + 광고 5회체크 + 무료돌 10돌 받고

12시 2분에 폰에서 에덴 종료하고

12시 3분에 스팀판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갱신이 안된다. 접속 종료 이후 데이터 이전을 너무 빠르게 해서.




(인게임 내의 설명에서, 게임ID는 웹에 공개하지 말라기에 부득이하게 야채를 사용해 숨겼음)



갱신시키는 법은 단순하다. 

'시간을 두고' 재접속 하면 된다.


위 영상을 찍을 때는 몇십분 짜리 유튜브 한편 보고 왔다.

글을 빨리 업로드하기 위해 30분정도 텀을 둔 것이지,

나는 재접속까지 최소 1시간 이상 넉넉잡아 기다리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재접속 방법으로 메뉴 > 기타 > 타이틀로 이동을 선호한다. 

물론 그냥 Alt + F4 누르고 다시 접속해도 갱신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타이틀로 이동'하는 편이 더욱 안전한 방법일 것이라고 믿고있다.

(마치 당연히 USB를 컴퓨터에서 그냥 뽑아도 상관없지만, 'USB안전하게 제거'를 누르면 왠지 좀 더 안전할 것 같은 심리적인 느낌이다.)




별내용 없었지만 갱신하는 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