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졸라 익숙한 이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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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라는 책이 언급된다

이 책은 영국의 소설가인 더글라스 애덤스가 쓴 코믹 SF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가 모티브이다

 

DON'T PANIC 대신 PANIC을 박아버리는 에일리언 T햄


일단 작가가 글을 쓴 배경부터 특이한데 

유럽을 히치하이킹 하고 다니다가  <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들고서 히치하이킹했던 사람이 청각 장애인, 몇 분뒤에 물어본 사람도 청각 장애인, 충격으로 맥주 한잔 때리고 물어본 다음 사람도 청각 장애인, 또 충격먹고 뒷걸음질 치다 부딪힌 사람은 청각+시각장애인이였단다. 

애덤스:    히치하이킹 당한 사람들:

근처에 청각 장애인 모임이 열리던 호텔을 발견하지 못했으면 미쳤을 거라고 했다. 

이후 진정한답시고 술 한잔 때리고 들판에 드러누워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게 창작의 배경이다


뭔소린지 당최 모르겠다


애덤스가 언급하길 소설을 우주여행물으로 쓸 생각은 없었으나 1화에서 지구를 없애버려서 우주로 보내버렸단다

책의 장르는 SF + 아주 온갖 것에 대한 풍자라는데


철학, 종교부터 영국요리까지 돌려깐다 

 (버틴의 국적은 영국이다)


 


요건 뭐냐 하면

국제 우주 정거장 ISS의 임무인

ISS 익스페디션 42 (42번 임무) 포스터란다

왼쪽이 원래 영화 포스터

포스터의 문구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엑스퍼디션 42를 위한 안내서>

왜 42인지는 구글에 42를 검색해서 각자 보도록 하자


할거없는 립붕이들은

https://spaceflight101.com/iss/iss-expedition-posters/

여기에서 역대 익스페디션이나 한번 구경해봐라

16부터 뭔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ㅋㅋㅋㅋㅋ


작품 안에서 셀프 스포일러도 해주고

시간여행의 가장 큰 문제는 할아버지 패러독스도,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것도 아닌 '시제 문제' 라고 하고

불행에 대한 수많은 해결책이 주로 작은 녹색 종잇조각 (돈)들의 움직임과 관련되어 있다고도 말하는 정신없는 소설


그래서 결론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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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의 해결책은 돈의 움직임인데 돈의 움직임을 주도했고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것은 '시제문제' 보다 중요한건 아니니까 포겟미낫은 무죄가 아닐까?


책이 뇌빼고 쓴 것 같다고 해서 나도 뇌빼고 썼더니 글이

가독성 수구


본인 이 책 안 읽어봄

반박시 책 많이 읽은 릾부이 말이 다 맞음

암튼 개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