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도 나오는 유명한 탑이죠.

이런 모양일거라 생각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바빌로니아의 수도 바빌론에 지어진 건축물.

높이와 넓이가 무려 90m를 넘는, 현재로서도 거대하고 당시에는 상상조차 못할 거대한 건축물이었고, 지구라트의 건설 목적도 조금이라도 하늘에 가까이 다가가 그곳에서 제사를 지내는 왕이나 신관들이 보다 신과 가까워지는 것이었다.

꼭대기에는 제단이 있는 신전이 있는데 바빌론의 문과 같은 푸른 벽돌로 장식되어 매우 아름다웠다라는 말이 @존재한다

마르두크 지구라트, 즉 바벨탑은 신바빌로냐의 초대왕이자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아버지인 나보폴라사르가 처음 건설을 시작했다. 바벨탑은 처음부터 지금 크기로 건설 되지 않았다. 현재 발굴결과에 따르면 나보폴라사르는 2번의 실패를 거듭해, 95m x 95m 규모의 탑을 세우기로 결정,가로와 세로 30cm, 높이 8cm의 구운 흙벽돌 최대 7,500만개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나 학자들의 의견이 얻갈린다...벽돌사이에 몰타르를 깔고 갈대와 밀짚을 올렸다. 또한 석회를 벽돌 외부에 바르고 역청을 발랐다. 특히 꼭대기에 위치한 신전은 당대 최고의 보석이자 희귀한 보석이었던 청금석으로 둘렀고, 바벨탑 곳곳에 푸른 자기 벽돌을 활용해 현재까지도 가장 비싼 색인 울트라마린을 입혔다.19세기 전부터 무엇이 바벨탑의 모델인 지구라트가 어디인지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19세기에 도굴되어 유럽을 떠돌던 에사겔 타블렛이 1913년에 프랑스 학자들에 의해 확보되었고, 이 에사겔 타블렛에 기록된 문제중 "바벨탑의 높이와 너비가 각각 91m다."라는 것이 기록 되어있던 것이 확인 되면서 좀더 설득력을 얻게 되었다. 또한 오슬로에 보관 중인 한 석비엔 석탑이 새겨져 있고 마르두크 지구라트를 의미하는 에테멘 앙키, 지구라트, 카딩기라키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다. 여기서 카딩기라키는 아카드어로 "바빌리"라고 읽히는데 이를 해석하면 "하늘과 땅의 기초가 되는 지구라트이자 바벨탑"이다.


  여담으로,지구라트가 바벨탑으로 오인되고, 건설자들이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되었다는 설화가 남아있는 이유는 바빌로니아 시대에 유다가 패망하여 다수의 유대인이 끌려갔는데, 당시 바빌로니아는 정말로 큰 나라이고 메소포타미아인 만큼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길목이었다.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지방에서 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제각기 달라 엄청난 양의 언어를 사용했다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음에도 찾아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