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토코노요카미, 카이로스가 시간의 마신인지 아니면 시간 그 자체를 은유한 무형의 존재인지 모르겠네

실제 신이었다면 오로바스처럼 석상 하나라도 있었을 텐데 카이로스 석상이 존재하나?

확실히 몬드 동쪽에 엄청난게 있었던거야...

이거 그거같은데 별하늘은 거짓이라는 떡밥
여행자랑 페이몬 대화보면 티바트의 시간흐름이 빠른게 게임적허용이 아니라 그냥 티바트가 시간이 빠르다는 설정임 그래서 1년의 개념이 우리랑 다를거고 근데 저기서 나오는 수수께끼는 시간개념을 우리의 현실세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잖아
그러니까 티바트는 어떤 모종의 이유로 거짓된 별하늘을 띄우고 있으며 시간개념도 원래는 지금처럼 빠르지않다는거지 가장 적절한 예가
시작화면의 셀레스티아는 우리 현실기준의 시간대로 낮밤이 설정돼있음 저녁에 들어가면 저녁으로 뜨고 아침에 들어가면 아침으로 뜨고
밤에 보이는 달도 보름달이 아니며 인게임에서 보는 밤하늘이나 달 태양도 가짜라는거지 달이랑 셀레스티아 겹치면 셀레스티아가 가려지는 것도 있고 미심쩍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님

이건 일절 뇌피셜이고 관련은 없지만 별이 떨어진 호수 바람신상에서 최초로 원소를 얻을 때 심장소리가 들리는 데 여행자가 바람신과 관련된 어느 신의 심장을 얻은 것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음.(벤티의 신의 심장은 우인단이 가져갔으니 글로만 언급된 천풍 것이 아닌가하는 뇌피셜(모든 신상 정면 밑을 잘 보면 바람신 심볼과 비슷하게 생긴 형태가 파여 있음)) 그 외에 바위신상에서부터는 원소를 받을 때 심장소리가 들리질  않으며, 이는 여행자가 얻은 신의 심장이 특별하다는 것이 느껴짐. 누군가 의도적으로 신의 심장을 여행자가 갖게하였고 티바트에서 원소능력을 쓸 수 없는 여행자가 원소 힘을 다룰 수 있게 끔 만든 게 아닌가 싶음. 즉 신상자체가 계획속에서 여행의 방향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의식이 이끄는 대로 썻고 약심장이라 꼬우면 내리고 숨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