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에서 풀모딩 M4랑 6클갑 날린김에 머리식힐겸 스오타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업데이트로 나오는 신맵 '항구'

맵 꼬라지와 중섭 정보를 보아하니

원본 타르코프의 맵인 스트리트 오브 타르코프 

거의 그대로 가져온 맵이다.

아직 글섭에 나오진 않았으나, 스오타를 베꼈다면 스오타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을 것이다.

스오타는 공개 당시 기존의 맵과는 차이점이 있었기에 항구도 미리 알고 들어가는게 좋을 거다



1. 까다로운 스캐브와 보스

무기고와 같으면 같지 덜하진 않을 거다.

항구에선 기존 맵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스캐브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올 것이다.

스오타의 특징 중 하나가 '존 나많은스캐브'인데,

3-4인조 스캐브를 밥먹듯 마주칠 수 있고, 저격 스캐브도 곳곳에 있다.

웬만하면 탄약을 넉넉히 챙겨가는게 좋다



보스는

이새끼

갑바는 5클 FN야전방탄복 이라는데

5클엔 암만봐도 그딴 갑바는 없다

다른 클래스에도 없고 

사진 보고 무장조낀가 했더니 무장조끼도 아니다

아무래도 신규 갑바거나 보스 드랍 갑바인듯

무기는 RPK 또는 AEK

스오타 보스 역시 PK기관총을 쓴다. 대놓고 베꼈다


특징으론 쫄이 존나 많다는 것

협곡의 도스 생각하면 되지만

쫄들이 3클갑 정도인 도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모두 중무장했을 것으로 추정-스오타에서는 저격수+고정무기 조합이라는 환상의 씹새끼들이다


다만 다행인 것은 스오타 보스는 제자리를 지키기에 작정하고 보스를 잡으러 온게 아니면 피해갈수 있다




2. 다양한 지형

맵을 보면 큰 대로와 높아 보이는 건물들이 있다

스오타 역시 고층건물+대로 조합으로 맵 스타일이똑같고

오랜 기간 스오타를 플레이한 글쓴이의 경험상 플레이어들의 플레이스타일이 굉장히 다양할 것이다

건물에서 교전을 한다면 SG/SMG

대로변에서 시가전을 펼친다면 DMR/AR

대로를 걸어다니는 유저들을 잡겠다면 SR/DMR 등으로

다양한 총기군이 활약하게 될 것이다 

별의별 또라이들이 많다

접근 가능한 건물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스오타에서는 상당수 건물은 진입이 불가능했다.

만약 아브아가 항구의 건물들을 전부 구현해놨다면

술래잡기같은 쫄깃한 플레이도 기대해볼 수 있다



3. 유캐브?

스오타는 유캐브 접대 맵이었다.

존나 많은 스캐브들이 PMC를 견제한다는 특징 덕에 유캐브들은 안전하게 파밍할 수 있었다

게다가 유캐브 입장 시간이 굉장히 빠른 편이었기에 파밍 중인 다른 PMC들을 잡아 떡상을 노려볼수도 있었을 것이다

노스 말고도 유캐브가 갈 만한 맵이 생겼다


대충 이정도만 알면 알건 다 알았을건데

어디까지나 

내 탈콥 플레이 경험과

항구=스오타라는 가정 하에 쓴 글이므로

정확히 공개되길 기다려보자

중섭 플레이 영상이 좆도없어서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