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리아는 모두가 강인한 마음을 가짐으로써 모두가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도 혼란에 빠지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자 해서 죽음 이후에도 그 의지가 남아 있는 위치킹에게 직접 그 방법을 물어보고자 했는데

위치킹은 아르투리아가 타인의 감정에만 몰입하느라 정작 자기 자신이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돌아보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너 자신부터가 자기 마음조차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는 와중에 모두가 강인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공감하는 사회가 실현 가능하겠냐'라고 반문함

이번 이벤트에서 익게이도 감정도 나름의 정보라는걸 깨닫고 공감이라는 걸 시도하고 있는 거 보면 다음 라테라노 이벤 때는 아르투리아도 저 말을 계기로 많이 바뀔 거 같음

도대체 데몬과 오리지늄은 무엇이기에 이런 위치킹마저 미쳐버리게 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