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계정 나눔을 받았는데 일단 개월 수로는 3개월이 넘었음

https://arca.live/b/arknights/97859799

놀랍게도 근데 오퍼가 너무 많은 계정이었던 거읾






대충 처음 받을 상태가 이랬었다

아니 진짜로 스크롤이 끝이 없더라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내내 애들 정예화 하고 렙올리고 모듈 다는 데에 재화랑 시간을 모두 다 썼음




지금까지 2정 한 애들은 일단 이럼

나눔해준 할배에겐 정말 고맙게도 번역기를 따로 살 필요가 없었다

지금도 스킬작에 모듈작에 정예화 하고 싶은 애들은 넘쳐나는데, 용문폐랑 경치책을 꼬라박다시피 갖다 쓰니깐 없음,,, 

3달 동안 저거밖에 못했냐? 하면 제가 겜안분인 거 같기도 함 ㅈㅅ



내가 추가로 뽑은 건 이정도 밖에 안됨

용케 여캐 픽업은 안 거르고 꾸준히 돌리고 있다

티폰 땐 트럭까지 박아가며 천장도 쳐봐서 애정이 더 간다


좀 딴 소리지만 나눔받고 기뻤던 순간이 참 많지만 굳이 꼽아보자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전 계정에선 상상도 못하던 복각 이벤들 훈장을 딸 수 있었다는 거



공교롭게도 계정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딜시티와 도로시 이벤이 복각을 했었음

뭔가 앞으론 훈장 못 딴다니깐 아쉬워서 열심히 밀었는데, 챈에서도 도움받고 해서 무사히 훈장작 클리어를 함

특히나 아이딜시티는 이벤 닫히는 날 새벽 3시57분인가 다 깨서 도파민 오지게 분비 되고 그랬었음,,,


아 근데 빵시카 이벤이랑 지금 이벤 왤케 어렵냐

나는 능지가 심히 딸리는 박사라 특특 이후에 나왔다는 이벤은 손을 못대겠음

얘넨 둘다 복각 때까지 애들 더 키워서 밀어봐야 할 거 같음,,,



여튼 다른 한 가지는 지금 최애캐를 만들어줬다는 거다


지금은 쉐이자매를 참 좋아라 하는데,

전 계정엔 총웨 말곤 없어서 쉐이 애들한테 관심을 가질 생각조차 못했었음

그래서 중섭 슈 처음 나올 때도 아… 예쁘장하네 하고 말았었다 어차피 쉐이 다 뽑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수니깐 쉐이팟은 신포도일 거야 했었지


근데 얘들이 있으니깐 자꾸 관심이 가더라고

결국 푹 빠져서 지금은 링한테 재화 몰빵해보고 지금은 니엔 키우고 있고 슈는 나오자마자 어떻게든 뽑아서 2정권과 만렙권 바로 들이박아버릴 생각 하니깐 참 행복함



아직 장식장이 안 와서 리뷰는 안 썼지만 니엔은 피규어도 사놨음

ㄹㅇ 진심읾,,,


쓰다보니 글이 뭔가 새서 너무 길어지긴 했는데 여튼 게임을 내 나름대로 참 열심히 즐기고 있는 것 같음


십덕 오프라인 행사 갈 생각 잘 못하는데 명리전도 갔다왔고


결론은 하고 싶은 말은 좋은 시기에 시작했던 게임이 지금까지 그리고 아마도 앞으로도 계속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존재가 돼서 좋단 거였음


무엇보다도 겜을 즐길 수 있게 해준 할배한테 고맙다고 해야겠지

직접 전할 수가 없으니 이렇게 글이라도 짧게 남겨봄


나도 그래서 전에 쓰던 계정 나눔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사건도 있고 해서 그건 계속 고민 중임


여튼 긴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