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같은 공은 그나마 속도도 낮고 궤적이 릴리즈부터 떠오르니까 릴리즈 순간 알거같은데


 슬라이더 같은 패스트볼이랑 속도도 별로 차이 안나는데 궤적은 완전 다른 공은 어떻게 구분하는지 모르겠음


메이저 수준으로 수준급 슬라이더는 80마일 후반에서 90마일 초반 형성될텐데 그정도면 스윙 판단이 바로 나와야하잖아


게스히터들이야 그렇다 쳐도 걍 처음부터 직구대비하고 그때그때 수정해서 치는타자들은 대체 어떻게 그 궤적도 다른 공을 배럴에 맞추는건지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