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해오던거 봐오던거가 있는 선수들이면 더더욱 의심스럽겠지

아직 시행한지 1시즌도 안됐으니 더욱 그럴때고.

하지만 이미 팬들은 두달 남짓 밖에 안됐지만 더이상 아리스가 없으면 야구를 볼수없는 몸이 되어버렸음. 선수들은 적응할 수 밖에 없긴 함.


논쟁을 잠식시키려면 ABS는 지금보다 더 투명성이 확보되어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함. 

의도를 가지고 데이터값 0.05cm 수정한 다음에 공개한 데이터를 가지고 안들어왔눈데요? 라고 하면 구단차원에서 검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지금 있나?

ABS도 관리하는건 결국 사람이니까 의도를 가지면 충분히 손볼 수 있는게 데이터임. 

절대 그런일은 있을 수 없는 시스템? 그런건 존재하지 않음. 그렇지 않을 것이라 신뢰하는거지.

그 신뢰를 쌓기 위해서 KBO는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많은 고민을 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예산 인력 부족하다고 2군에서 ABS 하는곳 안하는곳 있는건 미친거 아닌가 싶음. 2군에서 똑같이 해봤자 ABS 적용 구장에서 경기한 선수랑 아닌 선수랑 당연히 1군 ABS 적응면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지.

이게 최우선 해결과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