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심란하다.

아카 글리젠 1위, 영자의 관심 등 여러 업적을 이뤘다.
그러나 야구는 졌고 채널은 씹창났다.

예상은 했다마는 실제로 경험해보니 충격적이였다.

파딱은 클립을 열심히 퍼 와주는 와중에 유사카스까지 처리해야 했다.


아무튼, 채널에 유입이 많아지며 의견이 많이 갈렸다. 기존의 채널 분위기상 '분탕'이라고 지정될만한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한국야구는 완전히 망했다던지, 레저라던지, 등등

아마 수많은 세미-분탕들이 있었던것 같았지만, 글을 다 못 보기도 해서 비추를 심하게 받은 2명만 차단했다.

모 채널 주딱이 자기 채널, 그리고 여기 베라글에 '분탕' 이라고 지정될 만한 글을 동조/작성 한 건도 있다.


글이 좀 논점을 잃었는데, 하고 싶은 말은 그런 글이 보이면 병먹금을 하던가 조용히 나를 @ 하던가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였다.

애초에 그런 애들은 타챈에서 놀다가 어그로 끌리니까 와서 분탕 치는것 밖에 없다. 논리적으로 비판하는게 아니라 야알못이 "븅신새끼들 외 못함???" 이런식으로 나올 기미가 보이면 그냥 병먹금 하는게 좋다.


나는 완장질 한다고 욕 먹는게 두렵다. 괜히 의견이 다르다고 차단했다가 자기 챈 가서 욕 하면서 야구, 채널 이미지만 망가뜨리는 것이 무섭다. 일개 개인이 어떤 영향력으로 감히 그러냐고 우습게 볼 수도 있지만, 완장이 고로시 당했던 걸 봐서 그런지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차단은 자제할 생각이다. 대신 챈럼들도 병먹금 해 줬으면 좋겠다. 사소한 분탕이 채널을 파탄으로 몰고 가고 다른 챈에 박제 돼서 돌아 분쟁을 일으키는건 절대 보고 싶지 않다.


추가로, 축빠에 대한 비판은 '무지성으로 야구를 힐난하는 야알못 개축빠' 에 대한 반박만 허용하겠음. 이는 채널 공식 입장이기도 하고 채널 유저들에 대한 부탁이기도 함. 다른 채널에서 야구를 까는게 전체 축구 팬을 '야알못 분탕 개축빠'로 일축해 버리니까 방어적인 비판이 되돌아 오는것 같기도 해서임. 그 외의 무지성 축까는 무지성 야알못과 함께 분탕으로 처리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