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명절이기도 하고,
지난 봄 2023 WBC 때도 그랬듯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혹시모를 대표팀의 낮은 성적으로 인해
다시 한번 더 '알뱃 사용론'이 대두될까 걱정하여 적는 글임.
왜 직접적인 비교를 하지 않느냐 하면
이 '나무뱃 vs 알뱃 논쟁'에 관해서는
'정말로 장타력이 느는가?'
'정말로 투수 기량이 올라가는가?'
'정말로 고교야구에선 홈런이 적은가?'
'나무배트가 잘 부러진다면, 알루미늄 배트는 파손이 없나?'
등등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 채널에 여러 번 게시글을 작성했기 때문에
이번엔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가격'에 대해서만 다룰 예정.
혹시라도 궁금하면 다음 링크(#1, #2, #3)를 참고해주길 바람
아래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인 목재/비목재 배트 리스트임.
공인 배트(비목재) 리스트
공인 배트(목재) 리스트
전부 다 비교하기엔 양이 좀 많아지니,
요즘 아마 선수들이 많이 쓰는(직접 보고 느낀) 회사들로만 비교해보도록 하겠음.
1. 일단 너무나도 유명한 미즈노.
KBSA에서 미즈노 비목재 배트는 MD1을 공인 배트로 지정.
알뱃 가격
: 359,000원
나무배트 가격(인기순 정렬)
: 99,700~239,000원
2. ZETT
KBSA에서 ZETT 비목재 배트는 BCTX1983 안드로이드XP를 공인 배트로 지정.
알뱃 가격
: 400,000~450,000원
나무배트 가격(인기순 정렬)
: 68,700~97,700원
3. BMC
KBSA에서 BMC 비목재 배트는 시그니쳐를 공인 배트로 지정.
알뱃 가격
: 290,000원
나무뱃 가격
: 190,000원
4. 골드볼파크
KBSA에서 BMC 비목재 배트는 골드임팩트 시리즈를 공인 배트로 지정.
알뱃 가격
: 250,000~330,000원
나무뱃 가격
: 2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