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메라가 구려서 사진으로 느껴질지는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면 기어 위쪽과 아래쪽의 재질이 아예 다른걸 알 수 있음



이걸 쇼개영상에서는 왜 설명을 안했는지 모르겠는데



UX 받은 베붕이들은 직접 만져보면 안다

귀에 대고 손톱으로 긁어보면 더 확실히 느껴질거임






기어비를 늘려서 비트 내부에 다른 재질을 박아넣어도 내구성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공간이 생겼고

그 공간을 이용한 이중 재질 비트를 실험중인듯함


잘보면 헥사는 버섯모양으로 끼워져있고, 악셀은 옛날 러버플랫같은 느낌으로 낑겨들어가있는걸 확인할 수 있음


내가 재질 종류쪽은 문외한이라 어떤걸 썼는지 말은 못하겠는데


 엑셀과 헥사는 마찰력이 더 높은, 프라보단 강질의 실리콘에 가까운 무언가로 이루어져있는 것 같음


이러면 엑셀의 익스트림대시가 왜이렇게 툭툭 끊기는지

스태미너는 왜이렇게 조루인지 다 설명이 됨


이 재질덕분에 엑셀은 초기 인상과 다르게 속도보단 마찰력과 중후반 순간가속으로 승부하는 비트가 되고


헥사는 와이드디펜스나 옥타같은 존버보단 카운터, 탱킹에 더 특화된 비트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음






이렇게 다른 재질을 사용한 축은 기어비가 많기 때문에

레일싸움에서 리스크가 커지는게 참 적절한 밸런스 요소라고 생각함




X들어와서 제품나올때마다 요소 하나하나가 정밀하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얘네 진짜 각잡고 이번시리즈 진행하는구나




근데왜 로드 같은걸 이런 시기에 낸거니 타카라카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