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주장만 하던 글인데 밑에 나실 개체차 글 계기로 한번 글로 써보려고 만듬.

베이 레이어 뒷면을 보면 금속 부분과 래칫이 결합되는 플라스틱 부분 2가지로 부품이 구성되어 있는데, 잘 보면 래칫을 결합하는 부분은 결합부가 2군데인데, 금속 부분과 래칫이 결합되는 결합부는 3군데임.

내 랜부 1 나실.

사진 보면 빨간 화살표가 금속부와 플라스틱이 결합되는 부분, 그리고 녹색 화살표가 플라스틱과 래칫이 결합되는 부분임.

그 중에 금속-플라스틱 결합부 3군데가 베이 중앙에서 전부 동일한 거리에 있고, 이 말은 저 플라스틱이 결합될때 회전이 가능하다는 것임.



3가지가 나올지 6가지가 나올지 헷갈렸는데 3가지가 맞는듯함.

아무튼 이렇게 저 플라스틱 부분이 어떻게 결합되느냐에 따라 베이 개체차가 갈리는데, 나이트 실드는 금속부중 한 곳에 편중심 무게추가 있어서 이 차이가 특히 더 심하게 나타남.



편중심 무게추는 빨간 삼각형으로, 래칫 결합부를 빨간 선으로 표시해놓음.

나실 금속부에 래칫 결합되는 플라스틱부가 어떻게 끼워지냐에 따라 저 3가지 경우가 나오는데, 다들 나실 가지고 있는거 뒤집어서 비교해봐봐. 일단 난 초기 출시세트 4종 녹색 나실이랑 랜부 1 나실 2개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운 드럽게 없게도 둘이 똑같음. 사진 위에서부터 1,2,3번이라고 치면 내꺼는 둘 다 1번임.

이제 아랫글 개체차 맨이 올려준 사진을 비교해보자.

왼쪽 빨간 나실은 편중심 추랑 래칫 결합부를 파란색으로, 오른쪽 파란 나실은 빨간색으로 표시해놓음.

방향이 달라서 헷갈릴수도 있겟지만 저 위에 1,2,3번 세팅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빨간 나실은 2번, 파란 나실은 3번 세팅이라는걸 확인할수 있다.

사진 올려준 게이가 3on3에 있는 빨간 나실이 더 부드럽게 돌아간다고 했으니, 2번 세팅으로 결합된 개체가 더 좋은거임.

1,2,3번을 전부 비교해봣을때는 내가 가지고 있는게 둘 다 1번이고, 쟤가 가지고 있는건 2,3번 두개인거 같아서 123번 3개 전부 비교해서는 모르겠음. 누가 3가지 다 가지고 있는 사람 있으면 비교좀.

그리고 당연스럽게도 이건 3,5 등 홀수 래칫에도 동일하게 적용돼서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아마 3은 3가지, 5는 5가지 조합이 나올거임. 2가지일수도 있고 몰?루 3래칫만 확인해봤는데 래칫은 3-2 결합부가 레이어처럼 별도 부품이 아니라 금형 하나에 같이 몰려있어서 2가지가 맞음.


제일 중요한 걸로, 모든 베이의 금속부와 플라스틱 상태가 저렇기 때문에, 편중심인 나실만큼 심하지는 않겠지만 모든 베이가 전부 뽑기운이라는거임. 적어도 편중심이 아니라서 나실만큼 심하지는 않겠지만 배틀이나 스태미너에 영향 줄 정도는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