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적어보는 글이네용.

바쁘게 현생을 살다가 오랜만에 휴식기간에 기다리던게 와서 후다닥 써보고

심플한 후기도 남겨봅니다.






 오늘 적어볼 물품은 이번에 산 걸프라나 액피용 형틀입니다.

위에 사진이 구성품이며 형틀+ 손목에 끼워주는 인조가죽으로 된듯한 수갑이 2개 포함되어있으며

가격은 59위안 입니다.(택배비 미포함 약 11200원)






위에는 작은 못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뭐 작은 소품용으로 가지고 놀거기에 딱히 신경은 안 쓰였습니다.






저게 거는 후크인데 아무래도 밖에서 안으로 힘이 들어와서인지 거는 입구가 밖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게 사진이라 체감이 잘 안되지만 좀 작고 수갑의 사슬도 작은거라 끼우기가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이게 손목에 들어가는 수갑입니다. 

'잘하면 목줄로도 쓸수있겠는데?'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일단 피그마는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액피들은 안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중국산 걸프라에는 들어가는걸 확인했고
걸프라는 보통 목의 조형은 비슷비슷하니까 걸프라는 목줄로 쓸수있을것같습니다. 대신 걸프라도 좀 딱맞게 들어가는듯합니다.




이게 인조가죽이라 아래의 가죽무늬같은게 보이지만 옆을 보면 약간 부직포?스펀지? 같은 그런 인조가죽의 옆면입니다.




▼밑은 대충 사용 예시들 입니다.



역시나 이런건 킹마인이죠!!

아무래도 조금 힘든 자세들은 베이스를 끼고 해야되는 점이 있지만 이런건 어쩔수 없는거 같더라구요.




이번에 온 하수키(hasuki)의 무녀 중요부위가 없어서 일단 약간 가려놨는데 이런것도 괜찮더라구요.

지금 바디를 새로 만들려고 여기저기서 구매하고있는데 물건찾기도 찾기인데 통관도 요즘은 시간이 더 걸려서 언제쯤 될런지...





이렇게 완전히 무게를 지탱하는 자세도 잘 됩니다. 거는 부품을 박아넣고서 위에 본드를 발라 잘 안빠지게 조치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혹시 몰라서 관절(손목)에 수갑을 채우기보다는 좀 더 밑부분에 끼워놓았습니다.
(혹시나 관절에 이상이 생길까봐요...)





그리고 위의 제품으로 추가파츠를 더 할수도 있는데...
(위 부품의 사슬은 쇠 제질과 플라스틱 제질이 1개씩 들어있습니다.)






요렇게 다리까지 걸어서 메달리게 해놓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추가 파츠의 사슬이 좀 두꺼워서 간당간당하게 걸려있습니다..








이건 보낸곳에서 추가상품으로 보낸거같던데...크기가 커서 어따 써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크기가 한 건담의mg정도사이즈는 되야될것같던데...(은색 메탈로 도색해서 건프라 체어샷을 만들어볼까...)





대충 크기비교 (좀...크죠?)







간략한 후기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기대했고 만족도 한 미니가구?였습니다.

활용이나 다른걸 달기도 나름 편하고 무게도 가벼우니 좋았어요.

수갑같은 경우도 목줄로 쓴다면 다른 걸프라용 목줄이 3000원하는곳도 있으니까 나름 괜춘한듯?합니다..ㅋㅋㅋ





마지막은 다같이 단체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