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020년에 입학할 때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음

근데 1학기 끝나고 1학년 단톡방에서 사람이 5명 정도씩 나가더라?

아마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반수나 편입, 자퇴 관련한 것들이었을텐데

난 그걸 나가야 하는건 줄 알고 나갔음.

그리고 3년간 지내면서 누구한테 말도 못 걸고 지냄.

처음에는 진짜 마이쮸라도 주면서 말 걸어볼까 했었음.

근데 초딩 때 사이 안 좋은 씨발년 동생(준 당시에는 누구인지를 몰랐음)이 내가 가지고 있던 사탕을 달라 그러길래 내 동생 생각이 나서 줬더니만 그 다음날부터 씨발년이 나보고 소아성애자라고 깠던 ㅈ같은 기억이 있어서 에타에 조리돌림 당할 것 같아서 못 했음.

그렇게 3학년 끝내고 군휴학 할 때까지 조별과제 빼고 누구랑도 말 안하고 지내다가 지금까지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