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몸살+장염이라는 더블 틱뎀 콤보와 야근으로 인한 피로에 쉬는 날에도 누워있을 수 밖에 없어 정보 업뎃과 망호를 못열게 되어 매우 슬펐음.

ㅅㅂ....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여서 시간 난 김에 가장 급급했던 학생(선원 카드)들의 효과 텍스트를 뜯어고치기에 들어감.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에 대해 당시 시로코의 효과 텍스트를 예시로 들자면)

1. 리액터로 플레이 --- 말 그대로 리액터로 플레이

2. 엘리그마를 1개 얻거나 5개를 소모. --- 말 그대로 엘리그마를 1개 얻거나(A), 소지 중인 엘리그마를 5개 소모함(B).

3. 엘리그마 소모 시 : 이 카드를 제외하고 플레이했던 리액터 타입 카드 1장 당 +1 카드, +1 크레딧 --- 2번 과정에서, 엘리그마를 얻는 것(A)이 아닌, 엘리그마를 5개를 소모했다면(B) 이 효과를 추가로 사용함.


즉, 효과 발동 루트가 1->2A(엘리그마 획득 루트) 또는 1->2B->3(엘리그마 소모 루트) 이렇게 2가지로 나뉘도록 문장을 짠 것...이였는데

2번 과정에서 엘리그마를 1개 얻고, 3번 과정에서 엘리그마를 5개 소모하여 추가 효과를 사용하는 처리를 하는 것을 보게 됨.

이 때 ㅈ됨을 감지, 대가리를 굴려 어떻게 문장을 짜야될 지 고민을 하다가 우측과 같이 새로 문장을 짬.

문장 폼이 변함과 동시에, 엘리그마를 IO스피어와 같이, 단순 아이콘 방식으로 바꿔서 텍스트 길이를 줄임.

그리고, 아예 선택지 형식으로 적어놔서 혼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

좌측이 수정본, 우측이 수정 전임.


텍스트가 늘어나버렸으나, 적어도 효과 적용에 혼란은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임...

추가로, ~~로 플레이, ~~ 요구조건을 A 줄인다. 등

어떠한 카드 타입/요구조건 타입에 대한 효과를 적용했을 때, 알아보기 쉽도록 토큰을 생성함.



이제 함선 부품도 만들어야 하긴 하는데, 아직 아이디어 구상 중에다가, 텍스트 수정하는 것에 뇌를 많이 쓰다보니 힘듦...

자고 나서 생각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