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챈망호 돌린 김에 1승 대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샘플임. 이하는 1승 대회 참가 조건 설명


1. [대회/이벤트] 탭에 TTS 챈망호 후기를 작성

=이렇게 대회탭에 쓰라는 뜻


2. [구인] 탭의 챈망호 모집글 스크린샷 첨부 필

=글쓴이 본인이 참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글과 댓글을 포함한 스크린샷


3. TTS 우측상단에 있는 참가자명단이 포함된 스크린샷

=본인과 보증인 리스트


4. 승리한 장면의 스크린샷 참가 조건에서 없어짐.

=종료 라운드나 점수판 등의 시스템이 없는 게임의 경우, 스크린샷과 함께 설명도 기재할 것.


5. 후기


원래 광고유입뉴비 있으면 뉴비 데리고 겜들 좀 하려고 했는데 없길래 그냥 일반 챈망호 팠음..

한 명 들어와서 하오크 하다가 한 명 더 들어와서 3명 됨. 대략 1시간동안 뭐할까 하다가 내가 아크로폴리스를 꺼냈다.



아크로폴리스는 헥스 타일을 3개 붙여놓은 형태의 타일을 가져와 이어붙이는 타일 놓기 게임으로,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폴리스)의 중심부 광장을 뜻하는 말이라고 함. 국내에선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생산 판매 중.

보드게임긱 웨이트 1.77, 평점 7.5, 랭킹 599위로 무난하게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음.


근데 국내에서나 국외에서나 저명한 타일놓기 게임으로

이 놈이 있어서 아크로폴리스는 자주 언급되지는 않는 게임이다만

캐스캐디아보다 아크로폴리스가 재밌더라~ 하는 나름의 팬층도 있고 나도 아크로폴리스가 더 호에 속함.

자연 테마 게임은 너무 많아서 도시 건설이 재밌더라고... 옛날에 심시티 좋아했음


아무튼 이건 챈망호 후기지 게임 리뷰는 아니니까 상세한 소개나 룰은 넘기고

기본적으로 나는 주거지(파란색)을 길게 이으면서 실질적인 고득점은 시장(노란색)으로 노렸음. 그러면서 하다보니까 숲도 챙기고 병영도 챙기고 석재도 모으고... 사실상 올라운드로 한 듯.
다만 신전은 기껏 만들어놓고 광장이 없어서 x 0점 = 0점이 돼버림.


그래도 내가 이번 챈망호에서 이 게임의 유일한 경험자 겸 룰마였던 만큼 30점 가량의 점수 차이로 1등을 했고

2~3등은 거의 비슷한 점수를 받았음.

무엇보다 유일한 3층 오우너라는 뿌듯함이 있다


2~4인 모두 괜찮은 게임이고 난이도는 쉬우면서 고민거리도 있는 게임이라

앞으로도 챈망호 열때 마땅히 할 겜 없으면 꺼내볼 겜 중 하나가 될 듯 함.

TTS 말고 BGA에도 있으니까 거기서 체험해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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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느낌으로 1승 대회를 참가해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이런 하꼬챈에서 무려 5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