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채널
어느 판타지 마을에 용사님이 살고 있었습니다.
용사님은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을 갖고 있었습니다.

마을 처녀들은 용사님의 눈에 띄기 위해 매일 치장을 했습니다.
 또 무리하게 돈을 들여 값비싼 장신구를 사기도 하고 마법사에게 돈을 주어 자신의 얼굴을 바꾸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용사님은 마을 처녀들을 거들어 보지도 않고 옆나라 공주님과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