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채널
얼마전 계단을 내려가다가
발을 잘못디뎌 발이 골절되었다.
"아악 아흐..시x"
그날 바로 동네 잘 알던 정형외과로 갔다
그때까지는 그냥 타박상이라는줄 알았는데
"환자분 골절이에요"
"................."
나는 멍청하게도 시간을 돌리려했다

결국 처치실?에 가서 깁스를 했다.
솜을 두르고, 초록색으로 감았다.
초록색 물질은 굳어서 갑갑하게했다.
2019년 7월...
재수없게도 한창 더울때 다쳐버렸다.
집에와서 가려움에 별 이상한짓을 다했다
그날은 불면증에 밤을 뒤척이다가 기절하듯 잠을 잤다

아...가려움

일어났다. 오늘은 ㅈ같은 월요일...
학교를 쉬고 집에서 놀았다.
개꿀!

폰하니까 금세 하루가 지났다.

그날은 꽤 무난했다.
일상이랑 별 다르지 않았다. 공부 빼고.
그렇게 잠을 잤ㄷ


새벽 4시 깨어났다.
가렵다.
무지
죽을것같다
손가락을 애써 집어넣어본다.

으으으...좀만 더 으으
가려움은 ㄷ질려고 사라지지 않는다.

팔힘으로 깁스를 변형시켰다.
하지만 가려운곳은 정확히 아킬레스라
손가락이 닿지 않았다.
으으으

결국 젓기락을 사용했다.

결론: 젓가락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