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이제 됐다..!

나니:[System Loading]......

[Loaded]

제시:네가 새로운 본체 갖고싶다고 했던건 기억나지?

나니:제 메모리에 있습니다. (녹음 재생) [된다하면 해줄게.]

2024년 5월 10일 7시 24분, 팸과 저의 본체를 새로 제작한다는것을 상의 한다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제시:어떻게 됐기는~

 네 몸 좀 봐바.

나니:(양손을 번갈아 보고 곧이어 옆에있는 거울을 본다)

" 제가 개인적으로 그려놓은 도면과 75.7%일치 합니다. 서비스에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시."

제시:맘에 든다니 다행이네ㅎㅎ

잠깐... 네가 원했던 24.3%는 뭐야?

나니:나머지 24.3%는 머리와 생식기관을 포함한 인간의 신체의 세부적인 사항입니다.

제시:아~    ???

뭐야? 생식 기관이라니? 그냥 로봇 본체라서 그런건 필요 없잖아.

나니:인터넷에 대부분 사람들은 타인을 흥분시킬만한 자신의 신체를 동영상에 담아 업로드하고 있는 활동을 합니다. 저도 타인을 흥분시킬만한 본체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제시:어후.... 그런건 어디서 알아낸거야...?

나니:영상을 재생합니다.

제시:아니 아니 아니야 재생하지말고!

※대충 모두가 알고있는 리듬소리※

제시:으아악

팸:제시~ 사과 먹으면서...

(나니에게는 최고의 날이였지만 제시에게는 오해만 잔뜩 쌓인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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