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타타타타

팡!!!!! 팡!!!! 팡!!!!!


사막 어느 한가운데에서 주포랑 미사알 그리고 총을 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콜트가 로봇들의 최고무기인 워커를 조종해서 로봇들을 박살내고 있었다.

그에 대응해 로봇들도 함선, 전차, 보스로봇 등등 각종 여러 무기들을 총동원해

콜트를 막고자 노력했다.


투쾅!!!!! 

콰콰콰쾅!!!!!!

피이이이이이이~~퍼어어어어어엉!!!!!!!!!!!!

워커가 로봇들의 순양함과 구축함들을 향해 손에 있는 주포들을 무자비하게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구축함과 순양함들은 바로 회피기동을 하였지만 애석하게도 너무 빨리오는 플라즈마 포탄에

순식간에 수백척의 달하는 함선이 불을 내뿜으며 공중에서 폭발했다.

그러자 더욱더 많은 함선들이 워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육군쪽도 대규모의 포화를 워커로 향해 날렸다. 


쿠콰콰콰쾅!!!!!!!


Robot : HOW YOU LIKE THAT STUPID BIGGEST ASSHOLE!!!!


로봇 병사중 한명이 포화를 직격으로 마셎은 워커를 향해 조롱하는 욕을 가했지만

이내 연기가 걷히자 그는 순식간에 경악에 가까운 눈으로 워커를 향해 바라보았다.

워커는 멀쩡했다, 그것도 흠집 하나없이...


워커는 주포를 제외한 모든 무기들을 총동원해 육군을 압살하기 시작했다.

대량의 미사일과 주포, 그리고 레이저 중기관총은 대지에 있는 모든것들을 날리기 시작했다.

로봇들은 말도 못하고 그냥 학살당하기 시작했다.


콰쾅!!!! 

투쾅!!!!!! 쾅!!! 쾅!!!!  펑! 펑! 펑! 펑!

전차들도 죽고살기로 워커를 향해 발사하지만 이내 워커가 발사한 미사일 웨이브에

전부 불길로 휩싸인다.

로봇 보병을 말그대로 갈려지고 있었다. 간혹 총을 쏘는 로봇 보병들도 있었지만 몇초 안 지나서 바로

구멍만 가득한 쓰레기로 변하게 되었다.

육군을 엄호하고자 함선과 다른 지역에서 보내진 대규모 요격기들과 폭격기들이 워커를 습격한다.

워커는 바로 대공미사일과 플라즈마 CIWS 발칸포랑 여러 대규모의 대공무기들 쏟아붓는다.


JET FIGHTER 3956: WE ARE DETECTING THE THOUSAND OF ANTI AIR MISSILES IN RWR!!!!

MOVE ON!!! 

대공무기들의 사정거리로 들어오자 순식간애 수백대의 아군 요격기들과 폭격기들이 갈려나간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동료를 지키기위해 어쩔수없이 계속 워커를 향해 날아갔다.


JET FIGHTER 3956: EVADE!!!! EVADE!!! OUR CRUISERS ARE FALLING TO THE LAND!!

로봇 요격기의 편대장 전투기가 하늘애서 떨어지는 아군 함선들을 알리면서 주의를 줬다.


투쾅!!!! 콰콰콰쾅!!!!!

바로 말이 끝나자마자 하늘에선 워커가 격추시킨 대량의 함선들이 지상으로 낙하하기 시작했다.

추락하는 함선들은 곧바로 요격기들을 덮치기 시작해 상당수가 추락에 휘말려 격추당하고 말았다.


JET FIGHTER 3956: RETREAT!!! RETREAT!!!! 

결국 피해를 감당못한 편대장은 결국 편대를 후퇴시킬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편대를 제외한 나머지 편대는 워커에 의해 칠면조 사냥처럼 당해버렸다.

우주에 있는 함선들도 전투기들을 쉴틈없이 이륙시키고 워커를 향해 포를 쐈다.


Commander 34521: Open fire!!!! We can't let that humilating our armys!!!


그러나 오히려 포를 발사할수록 폭발하는 함선들이 더욱 증가됐다.

구축함들과 순양함들은 완전 잡졸 수준마냥 속속 파괴당했다.

그나마 피해가 덜한 숨양전함과 정규전함들도 격침함이 누적되기 시작했다.


퍼퍼퍼퍼펑!!!!!

퍼퍼퍼퍼퍼퍼퍼펑!!!!!!

전함들은 이에 질세라 일제사격을 가해 워커를 공격하였다.

각종 여러 정규전함들이 속속히 지구권 궤도로 도착해 피해를 보충하기 시작했다.

모든전함들이 단체로 주포를 발사하자 로봇들은 엄청난 위력과 포화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자.

거기다가 전장만 무려 30km에 달하는 신형전함 엑세큐터급 전함들이 속속 도착하자마자 바로 워커를 향해

포를 갈겼다.


워커또한 전함의 강력한 위력을 쉴드로 겨우 막아내었지만 몸이 제밥 휘청거렸다.

그러자 워커는 각종 대함무기들을 동원해 우주로 향해 조준 및 발사하였다.

우주에 있는 함선들은 회피기동도 취하지 못한채 바로 워커에게 무수히 파괴당하고 말았다.

거기에 엑세큐터급만큼은 아니지만 전함중에서도 우수한 방어력을 가진 디프리션급 전함도

4척이나 격침당했다.


Captain bot 145219: are we...fighting...against the monster....


Robot 900000: captain..the giant we are fighting was supposed to be us...but after human enter in our ships and he is messing our plan and killing our comrades!!!!


Captain bot 145219: theres is none of solutions except send our hordes and attack him.


Robot 90000: how many time will pass....


Captain bot 145219: no idea....


로봇함장과 그의 직속부하들은 암울한 상황에 얼굴 움켜잡았다.

워프로 지원함정들이 오면서 피해는 보충하고 있지만 겨우 문명이 자신보다 더욱 낮은 행성에서 

수만대의 함선이 격침당하는 수모를 겪고있다.

거기다가 그 근원이 하필 자신들이 노획당한 무기니 이건 완전히 군대망신일께 뻔했다.

더구다나 만약에 이 워커를 파괴하지 않으면 자신들은 바로 끝장일께 뻔했으니 결국 자신들의

군사력과 공업력과 산업력을 총동원해 워커가 파괴될때까지 군대를 보내는것으로 정하였다.


아무리 많은 육군이랑 공군 그라고 해군이 자신을 공격함에도 워커는 그에 대답하듯 무작정 공격만 할뿐이었다.

육군이랑 공군은 그냥 벌레 잡듯이....해군도 몇초마다 수십척이 파괴당했다.

그러나 이렇게 강력함에도 계속 밀려오는 군세에 콜트는 아연실색하였다.


콜트: 저렇게나 밀려온다고??? 말이 되 이게???


콜트는 놀라는것을 발 멈추고 로봇들을 공격하는것에 집중했다.

대공무기랑 대지무기들을 조종해서 로봇육군들과 로봇 공군들을 무참히 살육해나간다.

로봇해군들에게도 포격을 날려 피해를 계속 입힌다.

그러나 로봇들은 그 피해를  바로바로 보충하였다. 

아무리 로봇들을 죽여도....아무리 함선을 격침시켜도....그들은 계속 워커 1대를 파괴하기 위해

몰려들어오고 있었다.


콜트:..........제길.


이말을 끝으로 콜트는 더이상 말을 할수없었다.

콜트는 이제 살아남기 위해 워커를 조종하기 시작했다.

로봇들은 계속 총공격을 퍼부었고 콜트도 그들을 향해 포화를 이어갔다.

그리고 이 전투는 로봇군대 역사상 가장 부끄럽고 비극적이고 치열한 전투로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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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ral bot 18: it has been 8 days that we had a combat between our armys and ine enemys.

During the fight, our army had a extremely large losses. This casaulties is the biggest casualties ove the history. 


로봇제독은 자신의 메시지함에다 이렇게 적고 바로 자신의 상층부로 보냈다.

로봇재독은 하염없이 지상을 모니터로 바라보며 한숨을 푹 쉬었다.

왜냐하면 워커가 아직 살아있었기 때문이었다.

워커는 여전히 육군 해군 공군들을 학살하고 있었다. 

제독은 정말 자신들이 여기까지 인건가 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Admiral bot 18: thats it....our end has come...


이미 상황은 최악이다....워커를 제압하지도 못했는데 피해는 너무나도 쌓여가고있다.

우주엔 폭발된 함선들의 파편들로 가득이다. 

지구에선 로봇보병, 전차 그리고 추락한 함선, 전술기, 전폭기들의 산들이 줄줄히 탄생했다.

때문에 결국 지원온 군대중 일부가 전투에 참여하지않고 묵묵히 보기만 하는등 

그들의 전의는 완전히 꺽어져버렸다.



콜트: 끄윽......윽..,으윽.....


그러나 콜트도 상황이 좋칠 못했다. 8일동안 잠도 안자면서 파도처럼 밀려오는 로봇군대들과

싸워서 그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고 계속된  포격의 충격으로 인해 몸 내부부상도 누적되어갔다.

더구다나 자신의 몸을 회복시켜두었던 엑체는 이미 닷새전에 동이 났다.

콜트도 더 이상 전투를 지체할 여력이 안됐다.

그러나 그는 가족을 만나고 자키겠다는 의지로 끝까지 무릎을 꿇지 않았다.


콜트: 이 씨발새끼들아...겨우 이정도냐?.. 난 더 싸울수 있다고!!!!

그러면서 로봇들을 향해 계속 주포를 퍼붓던중....



warning! Warning!! Sheild down! Sheild down!

콜트:.....

콜트: 뭐라고?


콜트는 청전벽력 같은 소식에 눈동자가 떨리기 시작했다.

콜트는 그동안 기동력으로 포탄을 피하기도 했지만 쉴드가 있었기 때문에 커버가 가능했다.

그러나 주요방어수단중 하나인 쉴드가 다운되자 콜트는 바로 경직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깡!!!!!!!

콜트: !!!!!!


함선에서 포격이 떨어져 피탄하자 철이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그 충격음으로 콜트는 잠시동안 귀에 삐ㅡ소리밖에 못들었다.


콜트: 하하.....하하....씨발..



Admiral bot 18: ....am i heard something mistake?? Or is this real??


로봇 제독은 워커에게서 쉴드가 사라지자 기뻐하였다.

그리고 그는 워커를 향해 총공격을 명령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마지막 전투이길 바라며 그는 회면을 주시하였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