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대한민국 주세는 교육세로 인해 가격 좀 있는 술들은 술값의 거진 반절이 세금인 상황이다



이 세법은 술을 만드는 원료의 값에 비례해 세금을 매기는 제도로서 일제시대 일본의 주세법을 토대로 한 것이고



일본은 이미 가격이 아닌 용량당 세금을 부과하는걸로 바꿔 주세가 낮은 상황이다



같은 술이 한국과 일본에서 가격차이가 두배가 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여 술을 사려면 외국에서 사거나 면세점을 가야한다는 말이 도는 판국이지



주세법 개정을 요구하는 말이 전부터 있었지만 이 주세법을 손대려면 서민들의 친구인 소주의 가격이 올라가게 되어 손을 대지 않고 있고



소주만 따로 뺄 생각도 시도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중요한 아군을 적군으로 몰아세우지 마라




어차피 니들이 말하려는 부유층은 굳이 술 향수 낚시대 골프채 명품 등으로 한정짓지 않아도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 잘 즐기고 있다



고기를 우리는 호주산도 비싸다며 고민할때 가격 걱정 없이 한우를 그냥 사먹을 수 있듯이



같은걸 사도 비싼걸 살 수 있고 그래도 별 지장 없는게 문제지



굳이 특정 제품군의 잘못으로 한정지어서 아군을 적으로 돌리지 말았으면 한다



아픈건 우리 모둔데 왜 꼭 '아 저건 아니네' 라며 같은 팀 안에서도 적을 나누는걸까 싶다




그냥!!



우리 다 힘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