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이나 카리브해 섬나라들 보면 지정학적 숙명인지 공통점이 많은듯

역사: 미영프가 갈라먹다가 일부는 독립, 일부는 속령으로 유지 중

경제: 인구랑 면적이 너무 작아서 산업기반이 거의 없으니 주로 관광업에 경제 의존

외교: 조세피난처, 시민권 장사, 대만-중국 수교 경쟁, UN 거수기 같이 아무리 작아도 하나의 독립국이라는 지위를 교묘히 이용한 정책이 많음

물론 문화나 사회는 좀 천차만별인듯. 일단 태평양은 대부분 원주민이 다수지만 카리브는 원주민이 사실상 소멸... 또 태평양 내에서도 예를 들어 요즘 뉴스 나오는 누벨칼레도니는 프랑스계 이민자들이 많이 살아서 갈등이 있는거 같은데 바로 옆의 바누아투는 원주민 인구가 99%에 도시에서도 아직 각 부족 소유의 토지를 따지는 원주민 전통사회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