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렌 21년 구형
아 시발 피트.

2. 글렌모렌지 18년 구형
달달한 과실향

3. 하이웨스트 미드윈터 나잇 드램
처음 먹어보는 라이. 특유의 풀내음, 민티함

4. SMWS 44.174
달달한 과실향과 우디. 차를 마신거 같은 피니쉬.

5. 에드라두어 12CS 배치 2
연필심, 셰리 특유의 진한 포도향
건자두같다는 분도 있었는데, 내가 건자두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기회생기면 구해다 먹어봐야지
연필심 이야기도 나왔는데, 향 맡으니까 무슨이야긴지 바로 이해함

6. 럭키세븐 암부라나캐
시나몬과 설탕을 섞어먹는듯한 맛.
츄러스 그 자체

7. 포스퀘어 ECS 2008 XIII
이게 럼이라고? 생각이 드는 스페이사이드 위스키같은 과실향. 계속 맡으니까 럼 특유의 향이 올라오긴 하는데, 처음 맡았을땐 럼 아닌거 같았음.

8. 스앤크
악명치고는 생각보다 마실만함 ㅋㅋㅋㅋ

9. 페이로 XO, 알렉상드르 레오폴드 1970
코냑을 니트로 마셔본건 이번이 두번째라 헤네시 XO 마실때 느꼈던 잼같은 포도향밖에 못느낌. 포도물도 꽤 맛있네

10. 아드벡 스모크트레일 코트 로티
아 시발 피트(안마심)

경험쌓기에는 비욥만한게 없는거 같다. 경험치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