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귀여운거랑
올슈타인 죽은거는
맘에 들었음

근데
등장인물도 죽이고 하면서
좀 무겁고 감동적인 코드로 가려했던건
알겠는데

그 짧은 스토리 안에서
감동을 준다는건
솔직히 진짜 대문호가 오지 않는 이상
어려운것 같음

저번에 실비아 스토리도 그렇고
이번 이벤트스토리도 그렇고
스토리가 감동,슬픔 코드로가면
캐릭터들은 심각한데
난 전혀 몰입을 못한상태


메인스토리같이 긴 호흡의 이야기에서
라텔이 죽고 유스티아가 눈물흘릴땐
어느정도 서사가 쌓인상태라
괜찮은 임펙트가 있었는데

이벤트 팩같이 짧은 스토리는
억지 감동코드보단
빨망루 스토리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그런스타일이
난 제일 좋았음